장기등재품목 약가인하 부당, 신약개발 등 업계 위축 우려
일본제약단체연합회(이하, 일약연)의 쇼다 다카시 회장과 일본제약공업협회(이하, 제약협)의 데시로기 이사오 회장은 12월 26일(월) 2012년도 약가제도개혁에 대해 각자 소감을 발표했다.

이들은 제네릭의 사용을 확대하는 것이 정부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하여 장기등재품목의 추가 약가인하가 실시되는 것에 대해 양측 회장 모두 제네릭의 사용 촉진은 행정부와 의료관계자들이 모두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제약업계에만 부담을 주는 방법은 결단코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며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또 예측할 수 없는 강제 약가인하는 기업 경영에 커다란 악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신약개발과 승인지연해소 문제 등을 해결하는데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우려의 뜻을 내비쳤다.

한편, 신약창출가산의 시행이 2012년에도 계속되는 것에 대해 제약협의 데시로기 회장은 신약개발을 더욱 촉진시켜 국제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평가했고 일약연의 쇼다 회장은 항구적인 실시를 요구했던 신약창출가산이 2012년에도 시행되게 되어 불채산에 빠지기 쉬운 의료보험상 필요성이 높은 의약품에 대한 약가개정 방식의 재검토가 실현되지 못한 점은 앞으로도 중요한 과제로서 인식하고 완전히 실시될 수 있도록 더욱 강하게 추진해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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