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와카마츠시(会津若松市) 등에 있는 아이아이약국 5개 점포에서 실시하고 있는 무료 통신 앱 LINE를 사용한 처방전 접수 서비스가 호평을 얻고 있다고 후쿠시마민포(福島民報)가 보도했다. 아이아이약국은 환자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회사와 함께 이용 확대에 노력할 방침이다. 아이아이약국을 경영하는 메디칼 피이스는 아이즈와카마츠시, 키타카다시(喜多方市), 타마미마치(只見町)에 있는 5개 점포에서 LINE을 통해 처방전 접수를 실시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 솔루션 사업 등을 하는 NSC가 개발한 시스템을 활용한 것이다. 환자는 약국의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 닷컴은 온라인 약국의 새로운 서비스 ‘아마존 약국’을 미국에서 시작했다고 닛케이MJ가 보도했다. 인터넷으로 처방약 주문을 접수하고 택배로 자택까지 배송한다. 아마존의 참가로 온라인 약국의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존 약국은 유료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처방약을 무료로 배송한다. 의료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는 제네릭 의약품(후발약) 등의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CVS 등 대형 드럭스토어를 포함한 미국 전국의 5만 개 약국과 파트너십을 맺어 점포에서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일본 PHC는 약사를 위한 복약지도용 소프트웨어 ‘약력 어시스트’의 판매를 시작했다.태블릿을 이용해 사진이 첨부된 약사정보 등을 환자에게 보여주면서 알기 쉽게 복약지도를 진행한다. 이는 환자의 약물에 대한 이해와 복약 컴플라이언스(준수)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해당 소프트웨어를 도입함으로써 약사의 1일 1시간 이상의 약력작성 업무에 할애되는 시간을 효율화했다. 복약지도의 내용을 그 자리에서 약력에 자동으로 기록할 수 있기 때문에 약력작성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이 때문에 약사들은 환자를 위해 보다 많은 시간을 확보하여 충실한
히타치헬스케어시스템은 약국용 전자약력 신제품 ‘Pharma-SEED EX’의 발매를 시작했다.특히 화면 디자인을 새롭게 하여 기존 제품과 비교해 사용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클라우드에서 약력참조 기능을 탑재하여 다른 약국과 방문처의 정보공유도 쉽다. 가격은 8,70만 원(세금 제외)부터다.Pharma-SEED EX는 사용자가 데이터의 입출력을 원활하게 해주는 업무에 맞춰 화면 구성을 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도 약력 데이터에 접속이 가능하다. 또 재택의료의 증가에 대응하여 개호의료비 청구서 온라인 청구기능도 1
미쓰이물산(三井物産)이 자회사 미쓰이물산전자를 통해 의약품 전달 실수를 방지하는 시스템을 조제약국 전용으로 본격 전개한다.먼저 도입한 마츠모토키요시 그룹에 이어 다른 조제약국용으로도 고객에 맞춘 영업 제안을 할 생각이다. 해당 시스템은 약을 감사대에 놓으면 바로 종류와 규격, 수량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안에 100점포의 신규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 의약품감사 시스템 ‘Cube.i(큐브아이)’는 마츠모토키요시그룹의 조제약국에 도입돼 있다.향후 다른 조제약국에도 의료비청구서 컴퓨터에 입력한 처방전 정보와 Cube.i의 연계,
일본 의료경제연구기구팀이 항인지증 약물을 쓰는 환자의 약 3분의 2가 학회의 진료 지침에서 권장하는 갑상선 기능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인지증의 증상은 갑상선 기능저하증에서도 나타나지만, 그런 경우에는 적절하게 치료하면 회복이 기대된다.그러나 검사를 받지 않으면 치료가 가능한 질환을 놓쳐 불필요한 약물이 계속적으로 사용된다. 때문에 연구팀은 의사가 제대로 감별하고 약을 처방해야한다고 강조한다.일본 내 인지증 환자는 2012년 추계로 약 462만 명이다. 알츠하이머 등 치료가 어려운 것도 있지만 해외의 데이터 등에
일본 후지경제는 2018년 일본 내 일반의약품 시장조사 결과, 드링크제와 비타민 등이 각 카테고리에서 완만하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관광객의 구매의욕 향상 등으로 특히 비타민과 드링크제, 치조농루제가 상승세로 전환한다. 올해 각 카테고리에서 비타민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637억 엔이 예상된다.또한 비타민B 관련 주약제제와 기미개선 의약품이 외국인 수요와 중·고년 층의 인구 증가로 견인한다.한편 드링크제는 전년과 동일한 417억 엔을 예상한다. 신제품 출시가 기여해 상승세가 예상되지만 에너지드링크 등과의 차별화가 없는 점과
일본 후생노동성은 신종플루의 세계적 대유행에 대비해 의사와 검역소 직원들에게 접종하는 ‘사전 전염병 백신’의 비축 종류를 지금까지 조류독감 H5N1형에서 H7N9형으로 전환하는 방침을 후생과학심의회의 소임원회에 제시하여 승인을 얻었다.일본 정부는 2006년부터 H5N형의 ‘사전 전염병 백신’을 지속적으로 비축해왔다. 그러나 2019년에 900만 명분의 유효기간이 만료되기 때문에 후생노동성은 새로이 1,000만 명분을 비축할 방침이다.한편 최근 H5N1형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에게 감염이 급감하는 데 비해, H7N9형의 감염자는 중국
일본 메이지(明治) 요구르트 등의 유산균 발효가 우유에 포함된 단백질의 흡수를 높이고 근육단백질의 합성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연구에서는 쥐에 ①탈지유 ②발효유 ③탈지유에 유산균을 첨가 한 산성화乳 중 하나를 경구 투여한 후 시간 경과에 따른 혈중 아미노산 농도와 근육 단백질의 합성 속도를 조사했다.단백질의 흡수를 나타내는 혈중 아미노산 농도는 투여 후 빠르게 상승해, 30분 만에 발효유와 산성화乳가 탈지유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60분 후에는 발효유만 높은 수치를 보였다.또한 근육단백질 합성의 경우 매 시간 발효유가 최고치
에자이는 새로운 인지증 치료제의 창출을 목표로 미국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 연구소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에자이는 인지증의 원인중 하나로 여겨지는 면역 이상에 의한 신경염증을 억제하는 화합물을 발견해 2020년까지 임상시험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또한 다른 인지증의 원인을 겨냥한 약물의 개발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원인에 대응할 수 있는 라인업을 목표로 한다.아울러 2019년 봄, 연구기관이 집적하는 시설에 입주하여 가동할 예정이며, 명칭은 G2D2다.현재 에자이는 매사추세츠주 내에 기존의 연구 시설 ‘앤도버 연구소’를 보유하고
오츠카제약은 상염색체우성 다낭신장병(ADPKD) 치료제 ‘톨밥탄’이 미국에서 최초로 ADPKD 치료제로서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톨밥탄’은 오츠카제약의 바소프레신V2-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약물로, 나트륨 등의 전해질 배설에 영향을 주지 않고 체내의 여분 수분만 내보내는 메커니즘을 갖는 수이뇨 의약품이다.한편 일본에서는 ‘삼스카(Samsca)’라는 제품명으로 판매되고 있다.< 출처: 야쿠지닛보>
일본의 후발의약품의 사용률이 급속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 조사에 따르면 2017년 11월 현재, 후발의약품 사용률이 70.2%에 달해 처음으로 70%를 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정부가 의료비를 억제하기 위해 후발의약품 사용을 적극 추진하기 때문이며, 10년 전의 30%대에서 빠른 속도로 상승했다.그러나 후발약 사용률이 80~90%에 이르는 서양에 비하면 여전히 갈 길이 멀다.후발의약품은 특허 만료된 신약의 성분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비용을 낮출 수 있다. 제네릭 의약품이라고도 불리며 가격은 신약의 절반 또는 그
1934년 발매된 일본인에게 친숙한 히사미츠제약(久光製藥)의 ‘샤론파스’가 미국과 중국 등 해외에서 매출을 늘리고 있다.내복제 진통약이 위장장애 등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 미국에서 상용성이 낮은 붙이는 파스를 사용하게 함으로써 ‘의약품 사용 문화 수출’을 노리고 있다.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에 주력하는 ‘역장(逆張) 관리’로 주식시장의 주목도 모으고 있다.히사미츠제약 관계자는 파스 문화가 없는 서양의 의약품 시장을 개척의 여지가 큰 블루오션이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샤론파스가 미국 시장 개척을 시작한 것
제약회사가 인공지능(AI)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사업 전개를 진행하고 있다.다나베미쓰비시제약은 임상시험에 AI를 이용해 효율화하기 위해 히타치제작소와 관련 사업에 몰두한다.또한 사와이제약과 다이이찌산쿄는 의약품 문의 분야에 AI를 활용하며, 외국계 기업인 아스트라제네카는 번역 업무에 AI 도입을 진행 중이다. 각사 모두 사업전략에 따라 최적의 AI 이용 형태를 모색하고 있다.다나베미쓰비시제약은 향후 기업 발전을 위해 ‘디지털’ 분야는 불가결하다고 내다본다. 특히 임상시험을 효율화하기 위해 히타치제작소와 공동으로 AI를 사용
드럭스토어 시장의 기세가 뜨겁다. 일본 체인 드럭스토어협회가 추정한 2017년도 시장 규모는 2016년 대비 5.5% 증가한 6조 8,504억 엔이다.2016년부터 2년 연속 5%대의 성장률을 보인 것은 2007~2008년 이후 오랜만이며, 2013~2015년도 정체기를 벗어날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한 것은 식품과 조제이다.웰시아홀딩스(HD)가 2017년 12월에 출점한 ‘웰시아 칸다오가와마치점’을 들어가면 도시락과 반찬 이외에도 편의점에서는 이미 정평이 난 커피 머신도 눈길을 끈다.또한 이트인코너(의자와 테이블이 있는 취식 공간),
일본 정부는 국내 기업의 저렴한 후발의약품(제네릭의약품)의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인건비가 저렴한 아시아 국가에서 제약공장 건설에 재정 지원하는 새로운 구조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일본 정부의 ‘건강·의료전략 추진본부’에서 검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르면 내년부터 도입될 전망이다. 생산 비용을 낮춰 매년 10조 엔 정도에 달하는 약제비 억제를 위해 현지에서 의약품 판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목적도 있다.복수의 일본 기업이 공동으로 설립하고 아시아 각국에서 제약공장의 건설과 운영을 할 새로운 회사에 대해 국제협력기구(
WHO는 온라인게임과 TV게임을 지나치게 해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는 증상을 새로운 질병으로 정의하고 WHO의 ‘국제질병분류’에 추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스마트폰의 보급 등에 따라 게임 의존은 일본 등 각국에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WHO는 새로운 질환으로 정의함으로써 각국의 정부가 예방 및 치료, 환자의 사회복귀 등의 대책을 결정할 때 참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WHO 대변인에 따르면 새롭게 추가되는 질병은 ‘게임장애’다. 게임장애는 게임을 하고 싶은 충동을 억제할 수 없어 일상생활 등 모든 일에서 우선이 되고,
조제약국이 외국인 고객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일본을 찾는 관광객과 외국인 노동자의 수용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조제약국 잘못 대응하면 복약 사고 등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번역 서비스의 도입과 대화의 사례를 정리한 시트 작성 등 외국인 고객 접객 시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는 구조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고객이 안심되고 의약품을 복용할 수 있는 안전한 수용 태세를 준비한다.일본 아인홀딩스는 정책 싱크탱크 JIGH(도쿄)의 전화 의료통역 서비스 ‘메디폰’을 모든 점포에 도입했다. 외국인 고객이 내점했을
일본 후생노동성은 임상 현장에서 얻을 수 있는 전자의료정보인 ‘리얼월드데이터(RWD)’를 활용해 혁신적 의약품의 조기 실용화를 위한 구조를 정비한다.또한 올해 RWD를 활용하여 임상평가에 관한 의약품 개발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정 작업을 시작한다.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제약회사가 RWD를 활용한 임상시험 및 개발을 실시함으로써 의약품 개발 비용의 절감과 피험자(환자)가 적은 질환의 의약품 개발을 기대한다. 지금까지 난치병 및 희귀병 환자의 의약품 개발은 환자수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환자를 확보하여 약효 평가를 조사하는 비교대조
일본 국내에 100만 명의 환자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알코올 의존증의 치료 옵션이 확대됐다.음주 시에 강렬한 불쾌감을 일으키는 항주제(抗酒劑) 외에 술을 마시고 싶은 욕구를 감소시키는 음주억제제가 등장한 것. 회식 전에 먹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등 보다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약의 개발도 진행 중이다. 음주의 유혹을 끊어버리듯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선택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알코올 의존증은 음주 시에 편안함을 느끼고 즐거워하는 경험을 반복하는 동안에 음주가 습관화된 것으로 술에 대한 내성이 강해지고 주량이 늘면서 가정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