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약품공업은 2018년 3월기 연결 순이익(국제회계기준)이 전년대비 32% 증가한 1,520억 엔으로 집계됐다.기존 예상보다 20%(1,380억 엔) 증가한 수치로 이익이 큰 폭으로 확대 됐다. 궤양성대장염·크론병 치료제 ‘엔티비오’ 등 채산성이 좋은 신약이 늘어난 덕분으로 분석된다. 또한 후지필름홀딩스에 매각한 진단시약 자회사 와코순약공업의 주식을 매각한 것도 이익으로 계상됐다.또한 매출액은 1% 감소한 1조 7,200억 엔으로 예상보다 400억 엔 증가한 수치이다. 엔저 현상으로 해외 매출이 증가하는 반사이익과 함께 미국 등
다케다 약품공업은 중국과 러시아, 브라질 등 경제성장이 활발한 브릭스(BRICs) 4개국 중 인도를 제외한 3개국에서 개발된 직후의 따끈따끈한 신약들을 판매하는데 주력하는 새로운 사업방식 전환을 추진한다. 신흥국들에서는 지금까지 발매된 지 오래되어 특허기간이 만료된 의약품을 중심으로 판매해 왔지만 소득수준의 향상에 따라서 앞으로 가격이 높은 신약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선진국들이 의료비 억제 정책을 강화하는 추세 속에서 다케다는 신흥국 시장에서 구미지역 대메이커들을 추격하는 체제를 정비한다. 다케다는 2011년에 신흥국시장
다이코(大幸)약품은 중국 시장 내륙 지역에서 주력제품이며 오랜 역사를 지닌 위장약 ‘정로환’시리즈 판매 강화에 나선다. 스위스의 대형 유통업체이며 중국에서 의약품 도매사업을 전개 중인 DKSH사와 중국 내륙지역 일대의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5년 간 중국내 취급 점포수를 현재의 약 4만7천점에서 6만점 수준으로 대폭 늘리고 중국내 매출 실적을 현재의 60% 증가한 약 20억 엔으로 강화할 생각이다.다이코약품은 1954년 홍콩지역에 정로환 수출을 시작했다. 현재는 홍콩과 마카오 이외에도 상하이시 등 중국 대륙 연안지대 여러
웰시아에 대해 TOB를 표명, 과반수인 50.1%까지 주식을 추가 취득한다. 이 같은 자회사화로 드럭스토어사업의 재편화를 단행한다.그동안 일본의 드럭스토어업계는 OTC약 판매로 수익을 올리면서 식품과 일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비즈니스모델로 성장해왔다. 그러나 산하 수퍼마켓 사업에서 고전 중인 이온은 2015년 1월에 완전 자회사화하는 다이에를 도시지역 수퍼 사업의 핵심회사로 재건할 방침을 세우는 등 사업개편에 의한 수익력 향상에 나섰다.드럭스토어업계도 도시지역에서는 출점 여지가 좁아졌고 컨비니언스스토어(편의점)와 슈퍼마켓 등 타
일본 후생노동성은 골병변(骨病變) 치료제 ‘란마크’(성분명 데노스마브)에 대하여 관련성을 부인할 수 없는 저칼슘혈증에 의한 국내 사망 사례가 2건 보고 됐다면서 그 제조 판매처인 다이이치산쿄(第一三共) 제약에 안전성속보(블루레터)를 배포하는 동시에 사용상의 주의란을 개정해 ‘경고’란을 추가토록 지시했다. 블루레터(Blue Letter) 발신은 작년 8월 혈액 응고저지제 ‘프라작사’이래 처음이며 작년 10월에 통지문을 통한 이 제도의 새로운 운영방식이 시작된 이래 첫 케이스이다. 란마크는 파골세포분화인자(RANKL)에 특이적으로 결합
가격교섭에 난항, 지진 등의 영향 받아일본의 의약품도매업체(주식상장) 상위 4개사의 2011년 3월기 결산을 보면 가격교섭에 난항을 겪었거나 동종업체간의 격한 경쟁 등으로 영업이익률이 전체의 0.44%(전기 0.79%)로 악화되어 과거 최악이라고 불렸던 2009년 3월기의 0.58%보다 낮았다.영업이익률을 기업별로 살펴보면 ▲메디팔HD 0.51%(0.72%) ▲알프레사HD 0.43%(0.71%) ▲스즈켄 0.31%(0.81%) ▲도호HD 0.55%(1.09%)로 모두 하락했다.일본 국내 전문의약품시장은 서서히 확대되어가고 있어 4개
유통 확보를 위한 복구에 총력일본 동북부 대지진으로 인한 의약품도매유통업체의 피해상황이 잇달아 확인되고 있다.■바이탈KSK홀딩스15일 낮 현재 피해상황 보고에 따르면 바이탈넷 관계자 1명과는 연락이 두절된 상태이지만 물류센터에는 전력공급이 다시 재개됐고 중앙컴퓨터시스템도 복구되었다고 한다. 또한 정전으로 인한 통신회선이 불통인 지점들은 근교 영업소의 지원체제로 운영되고 있다.한편 KSK의 인적·물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재 복구를 위해 그룹계열사 전체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메디팔HD그룹그룹계열사인 메디세오(medi
일부 기능 불충분해도 의약품 공급·배송에 차질 없도록 노력해지난 11일(금) 발생한 일본 동북부지역의 대지진으로 14일 오전 현재 주요의약품 도매업체의 피해 상황을 정리해보면 일부 전멸된 거점도 있지만 의약품 공급업무에 큰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물류거점과 체제가 붕괴되거나 기반시스템이 다운되는 등의 사태는 없는 것 같다. 일부 기능이 불충분해도 의약품도매업체로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각사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메디팔그룹(Medipal)13일 21시 현재 메디팔HD그룹 중 전문의약품을 취급하는 각 계열사들의 피해 상황을 살
세계적인 바이오기업인 미국의 라이프 테크놀로지스는 2월 28일(월) 싱가포르에 아태지역 유통의 거점을 개설했다고 발표했다.싱가포르의 Tuas Biomedical Park에 신설된 라이프 테크놀로지스의 아시아 배송센터(ADC)는 초고속으로 성장하고 있는 아태지역의 인도, 중국, 대만, 홍콩, 한국, 동남아시아, 호주, 뉴질랜드 등에 자사의 제품을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배송할 수 있도록 했다.그리하여 설립 이래 하루 발송 물량은 4배나 증가했고 수주처리시간은 대부분 최고 50%까지 단축시키는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라이프 테크놀로지스
제3자 일괄물류 청부사업에 미쓰비시창고 진출의약품 물류 30년 역사, 임상시험약 취급도 앞장상품을 주문한 뒤 출하, 배송, 창고, 보관 관리까지 하주(荷主)를 대신해서 제3자가 일괄적으로 물류 업무를 대신해주는 청부업이 있다. 서드 파티 로지스틱스(Third Party Logistics: 약칭 3PL)이라는 사업이다. 최근 물류업계에서는 고객 기업의 물류 문제 전반을 청부받아 배송과 재고 관리까지 관장해주는 3PL 사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하주(고객)에게 상품의 수발주(受發註)업무와 재고관리, 정보화까지 포괄적인 물류 개선안을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