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지증 환자 비율(유병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사실이 ‘2017 의료에 관한 보고서’를 통해 밝혀졌다.치매 유병률은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인구 대비 치매 유병률은 2.33%로 OECD 평균 1.8%를 크게 웃돌았다. 2위는 2.25% 이탈리아, 3위는 2.02%로 독일이 그 뒤를 이었다. 아울러 일본의 유병률은 20년 후인 2037년에는 더욱 상승해 3
70% 이상 위기의식 부족화이자 일본법인은 지난 1월 20일 일반인 9400명을 대상으로 폐렴에 관한 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폐렴을 죽음으로 이어지는 심각한 병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사람이 30% 미만에 불과했다고 발표했다.또 약 70%의 사람은 폐렴을 △항생물질로 치유할 수 있다 △안정되면 치유된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이와 같은 결과에 대해 화이자는 ‘폐렴에 대한 국민의 위기의식이 낮은 편’이라고 분석했다.항생물질의 진화와 함께 감염병으로 사망하는 예는 대폭 감소했지만 폐렴으로 인한 사망률은 1980년대부터 점
2011년 11월 발행 Diabetes Atlas 제5판 조사국제당뇨병연합(IDF)가 11월에 발행한 ‘Diabetes Atlas’ 제5판에 따르면 전 세계의 20~79세 성인의 당뇨병 인구는 2011년 현재 약 3억 6600만 명으로 추정되며 이는 전체성인 인구의 약 8.3%의 비중을 차지한다.앞으로도 당뇨환자는 계속 증가하여 2030년에는 약 5억 5200만 명(약 9.9%)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일본의 경우 현재 당뇨환자는 1067만 4320명 정도로 추정된다.일본 성인 당뇨 인구 세계 6위Diabetes Atlas 제5판에
여성 치매 환자 학대 76.5%, 요양시설 학대도 96건에 달해2010년 일본 후생노동성은 조사에서 가족 등 간병인들에 의한 고령자 학대 건수가 1만 6668건에 달해 4년 연속 과거최다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 노인요양시설의 종사자들에 의한 고령자 학대도 지금까지 가장 많은 96건을 기록했다.후생성의 ‘고령자 학대 방지, 고령자 가족에 대한 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대응상황 등에 관한 조사’에 따르면 가족과 친족, 동거인 등 간병인에 의한 고령자 학대에 대해 지역에서 상담 또는 신고를 접수받은 건수는 전년 대비 8.2% 증
실명 공개 등 거부감 표시, 20%는 소극적일본제약협회의 투명성 가이드라인에 대해 의사들의 이해도를 조사한 결과, 50%의 의사들이 가이드라인에 찬동하는 입장을 표명한 반면 20%는 소극적인 입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찬동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해서는 실명이 공표되는 것 등을 예로 들며 규정을 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이번 조사는 제약회사로부터 강연, 원고 집필, 컨설팅, 감수 등의 업무를 연간 2회 이상 위탁받은 적이 있고 그에 대한 사례금을 받은 적이 있는 병원과 진료소 의사 10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OECD 보건의료 실태 보고서 발표세계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지난 23일 선진국 중심의 가맹국들의 보건의료 실태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일본은 만성질환의 위험인자인 비만의 비율이 낮고 평균수명이 83.0세(남성 79.6세, 여성 86.4세)로 지난번에 이어 계속 1위를 유지한 한편, 국민의 정신보건 상황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사용되는 자살률 역시도 높은 수준이었다.보고서에 따르면(채용통계는 2009년 또는 최신 년도) 일본 성인 가운데 BMI가 30 이상으로 비만인 사람의 비율은 3.9%이며 가장 비만인의 비율이 높은 미국(3
의사와 약사의 추천 70% 이상일본건강보험조합연합회는 17일 ‘의료에 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제네릭의약품에 대한 인지도는 94.9%로 2007년 조사 당시의 74.4%보다 20%나 상승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제네릭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곳을 묻는 질문(복수응답)에는 △TV방송프로그램이나 광고(74.2%) △신문, 잡지, 책(27.7%) △의료기관이나 약국약사(26.3%) 순이었다.또 의료비 인상을 억제하는 방법에 관한 질문(복수응답)에 대해서는 제네릭의약품의 보급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65.5%로 가장 많았
1위 중국, 아시아에서 현저히 증가현재 전 세계 당뇨병환자의 수가 3억 명을 돌파했다는 사실이 14일 국제당뇨병연합(IDF, 본부 벨기에 브뤼셀) 조사에서 밝혀졌다.국가별로 보면 처음으로 중국이 1위를 차지했고 아시아에서 당뇨병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 두드러졌다. 앞으로 2030년에는 5억 520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추계에 따르면 2011년 당뇨병환자의 수는 3억 6600만 명으로 2010년 2억 8460만 명에 비해 약 30%가 증가했으며 환자 수 급증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아직 뚜렷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약 적정사용협의회 조사, 복약지도 받아도 자기판단으로 결정10월 12일(수) 도쿄도 내에서 열린 미디어 공부회에서 약의 적정사용협의회는 약의 사용 실태와 적정사용에 대한 의식, 의료전문인과의 커뮤니케이션 상황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처방약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는 사람의 약 절반 가까이가 복약지시 엄수에 대한 의식이 낮고 ‘스스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지키면 된다’ ‘의사나 약사의 지시는 지키지 않아도 괜찮다’고 응답한 사람이 50% 이상이라고 밝혔다.이 협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의사의 처방을 받은 20~69세 남녀 1500명
WHO, 2010년 보고 발표세계보건기구 WHO는 지난 11일(화) 결핵에 관한 연차보고를 발표하고 2010년 세계 결핵감염자의 수가 1997년 조사 시작 이래 가장 적은 약 880만 명이었다고 전했다.결핵으로 인한 작년 사망자 수는 약 140만 명으로 2003년 최고를 기록했던 180만 명에 비해 약 40만 명이 적었고 케냐, 탄자니아, 브라질, 중국 등의 감염자 및 사망자의 수 감소가 뚜렷했다.특히, 중국에서는 과거 20년 동안 결핵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80%에 가까웠다고 한다.
응답자 전체의 불과 27%, 앱보다는 검색기능 이용자 많아일본의 의사전용 커뮤니티 사이트 ‘메드피아’에서는 이번에 의사들의 스마트폰 및 의학계 애플리케이션 이용실태에 관한 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 스마트폰 이용자는 전체의 4명 중 1명꼴이었고 의학계 어플 이용은 30%를 조금 넘는 정도였다. 다만, 의학계 어플을 이용하고 있다는 의사들의 코멘트를 보면 어플을 이용하기보다 검색기능을 사용하고 있다는 응답이 많아 실제로 의학계 어플 이용자는 더욱 적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조사는 지난 8월 1~7일까지 실시했고 총 2252건의 응답을
담배값 인상에 대해서는 모두 찬성일본의 최신의료·의학전문지 케어넷에서는 의사들의 흡연율에 대해 조사한 결과 9%로 일본인 전체 흡연율 23%에 크게 못미친다고 발표했다.진료과별로 살펴보면 ▲마취과와 정형외과 14% ▲호흡기내과 3%로 무려 4배에 가깝게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케어넷은 고미야마 요코 후생노동성 장관이 기자회견 때 담배세 증세를 언급했던 것에 대해 지난 9월 21~28일까지 회원의사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상에서 조사를 실시, 4천 명으로부터 응답을 들을 수 있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의사의 흡연율은 9%이며 ▲
여성에 비해 치료제 선택의 폭 좁아의료전문 시장조사업체 안테리오의 골다공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ANTERIO Patient Mindscape’에서 골다공증 치료제의 효과에 대해 조사한 결과 여성에 비해 남성이 불만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약제에 불만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들(20%) 가운데 여성의 비율은 40%, 남성은 60%에 가까웠다.그 이유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선택할 수 있는 약제가 적은 것이 하나의 요인으로 분석됐다.남성 골다공증 치료제에는 주로 비스포스포네이트계 약제, 비타민D3제제가 많지만 여성 골다공증 치료제에는 SE
본인의 의지만으로는 금연 성공 못해화이자는 27일(화) 2010년 10월 담배세 증세를 계기로 금연에 도전한 사람들 가운데 60% 이상이 도전에 실패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금연에 실패한 사람들의 대부분이 ‘본인의 의지만’으로 금연에 도전했지만 ‘금연 중 불안과 짜증으로 견딜 수 없었다’는 대표적인 니코틴 중독 증상으로 실패했다고 판명됐다.화이자는 금연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담배세 증세만으로는 어려워진 현상이 여실히 드러난 것이라고 분석했다.조사 결과를 접한 일본금연학회의 사쿠타 마나부 이사장은 “작년에 있었던 담배세 증세는 흡연자
여성이 전체의 87.1% 차지지난 13일(화)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전국의 100세 이상 고령자가 지난 9월 15일 시점에서 4만 7756명으로 41년 연속 과거 최다를 갱신하고 있다. 100세 이상의 고령자 전체 가운데 87.1%는 여성이었다.이번 발표는 주민기본대장을 토대로 한 집계이기 때문에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행방불명된 사람들까지도 포함되어 있어 실제로는 발표된 통계보다 적을 것으로 보인다.100세 이상 고령자 수 발표는 후생성이 9월 15일 경로의 날에 맞춰 매년 공표하고 있으며 1971년부터 계속 증가하고 있다.
7가지 질환에 대한 불만 경향 분석일본의 의료전문시장조사회사 안테리오(도쿄도 치요다구)가 70만 여명의 환자에게 직접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가장 흥미로웠던 7가지 질환의 처방약에 대한 불만 경향을 분석했다.그 결과 생활습관병(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처방약에 대해 환자의 본인부담금액에 대한 불만이 평균 이상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ANTERIO Patient Mindscape’(APM)라고 불리며 2010년 8~9월 동안 실시된 것이다. 환자 본인에게 제품 수준에 따라 사용감 등을 직접 질문한 것이 이번 조사의 특징으로 이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이 원인?일본 후생노동성은 27일(수) 2010년 일본인의 평균수명에 대해 남성은 79.64세, 여성은 86.39세였다고 발표했다.남성은 0.05세가 늘어나 과거 최고를 기록했지만 여성은 0.05세가 줄었다. 여성의 평균수명은 26년 연속해서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남성은 2010년 5위에서 4위로 한 계단 올랐다.평균수명이 전년도에 비해 낮아진 것은 인플루엔자 유행으로 사망자가 급증한 2005년 이후 5년 만이었다. 또한 2010년에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후생성은 여성고령자를 중심으로 열사병 등으로 사망한
M3캐리어 조사약사들의 이직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M3캐리어는 지난 7월 15일(금) ‘m3.com’의 약사회원 310명을 대상으로 약사업무에 관한 의식조사를 실시, 그 결과 개요를 발표했다.업무내용에 대해 약사의 69%는 ‘때때로 싫어질 때가 있다’는 정도였고 생각보다 그리 힘들게 느끼지는 않았다. 그 중에서도 개인병원·클리닉에서 근무하는 약사의 29%는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체 평균보다 9%가 높아 비교적 여유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그러나 업무상의 어려움에 대한 질문에는 ‘의사와의 관계가 복잡하고 어렵다’고
SAS홍보위원회 조사 결과, 코골이는 병이 아니다?일본 수면 시 무호흡증후군(SAS)홍보위원회가 기혼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수면 시 질병의 신호로 나타나는 ‘코골이’에 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혼여성의 약 80%가 남편의 코골이를 병으로 생각하지 않아 진료나 방지대책을 강구한 적이 없다고 대답했다.코골이 사이에 숨이 멎어버리는 경우 SAS의 가능성이 있지만 코골이나 SAS는 수면 중이기 때문에 스스로 알아차리기 매우 어렵다. 때문에 배우자의 관심과 접근이 중요한데 이번 조사에서 코골이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있는 사람이 드물다는
전국의학부장병원장회의 조사6월 16일(목) 전국의학부장병원장회의에서 ‘의대생의 학력 저하 문제에 대한 워킹그룹(WG)’의 설문조사에서 일본 전국 의학부의 86%가 ‘의대생의 학력 저하’라는 사실이 드러났다.의학부 정원이 증가하기 시작한 2008년부터 1학년들의 휴학이나 유급이 증가한 것에 대해 이 이상 의대생의 수가 증가하는 것은 그만큼 학생들의 학력저하를 가속화시킬 뿐이라고 WG의 좌장은 말했다.조사는 전국 국·공립사립 의과대학 학부 80개교의 의학부장 또는 교육담당책임자를 대상으로 2010년 12월~올해 1월까지 실시했다.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