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제작소는 삼성메디슨과 삼성제품인 초음파진단장치의 일본 국내 판매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의원과 중소규모 병원 등 다양한 의료시설 전용으로 발매한다. 가격은 3,300만 엔(세금 미포함)으로 연간 5,000대의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히타치가 발매하는 삼성제품의 초음파진단장치는 ‘HS40'으로 보급형에서 가장 큰 것으로 21.5인치 모니터를 탑재했다. 이로 인해 선명한 영상으로 검사부위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으며, 2축에서 가동하는 모니터암으로 검사자의 자세에 맞춰 모니터 부위 조정이 가능하다. 또한 제품 지원도 히타치가 실시할 예
미국의 북부 중앙에 위치한 미네소타(Minesota) 주. 주도 센트포울에서 남쪽으로 1시간 반정도 거리에 빌딩숲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곳이 미국 굴지의 유명한 종합병원 메이요 클리닉(Mayyo Clinic). 연간 1조엔(10조원)을 넘는 매출을 자랑하며 2014년도만 해도 143개국과 미국 50개주 전역에서 130만명의 환자가 치료를 받은 대형병원이다.연 130만명 치료하는 대형병원 본관 건물 내부는 대리석으로 꾸며졌으며 접수창구는 고급 호텔의 카운터처럼 차분한 분위기이다. 자료실 벽면에는 로널드 레이건, 조지 HW 부시 등
외과 , 내과 , 방사선 , 간호사 협력 ‘하트팀’ 결성수술이냐, 약물치료냐 환자에 최적의 치료법 제공심장병 환자에 대해서 외과와 내과가 함께 협력해서 치료에 임하는 ‘하트팀’을 결성하려는 움직임이 의료현장에 확산되고 있다. 심장치료에는 수술이냐, 약물 치료냐로 나뉘는 케이스가 많고 치료법 선택은 커다란 리스크가 뒤따른다. 의료기술의 진보 등을 계기로 진료과 사이의 울타리가 무너져 서로 유대 하는 상황. 의사들도 다양한 치료법을 익힐 수 있고 환자도 삶의 질(QOL)을 높이는 최적의 치료법을 누릴 기회를 갖는다.‘약물치료와 외과수술
1~2cm 크기의 종양은 30분 정도 처치로 가능초기 간암환자 3박4일 입원 후 퇴원할 수 있어간암(肝癌)은 인체의 다른 부위와 비교해서 암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낮다. 따라서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성 간염이나 생활습관병의 예방 및 개선은 물론 환자가 퇴원한 후의 케어에 대한 병원의 노력이 더욱 요구된다. 예방의학에서는 건강증진을 1차 예방, 조기발견, 조기치료를 2차 예방이라고 부른다. 특히 바이러스 간염에서 간암으로 악화되는 과정을 막기 위한 치료를 ‘1.5차 예방’이라고 부르며 최근 이 부분이 매우 중요시되고 있다.간암의 3대
미쓰이물산 IHH와 제휴 , 도요타 인도에 병원 , 이토츄 트리아지 판매대형 상사들이 성장분야로 기대되는 의료관련 사업을 앞 다투어 강화하고 있다. 의료기기의 수출입 등 종전 사업에 추가해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병원 경영과 신약 판매 등 손을 대는 분야가 광범위하다. 주력 사업인 에너지자원 사업이 경기에 좌우되기 쉽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원을 종합상사들이 확보하려는 목적도 있다.미쓰이물산 - 호텔급 병원미쓰이물산(三井物産)은 금년 5월에 20.5% 출자한 아시아 최대의 민간병원그룹 ‘IHH헬스케어’가 싱가포르에서 운영하는
테루모, 스텐트 사용법 연수의사도 초빙일본 의료기기 메이커인 테루모는 중남미 지역 의사들에게 의료기술 연수를 강화한다. 멕시코 의사들을 일본으로 초빙해 카데터(Catheter) 치료법을 지도하는 한편, 일본에서 멕시코 현지로 파견되는 전문의 숫자도 늘린다. 멕시코 등 중남미지역은 의료 수요가 증대하는 반면 전문기능을 가진 의사 부족난을 치르고 있다. 테루모는 연수를 통해 자사의 의료기기를 이용한 치료법 보급을 확대해 중남미 시장개척을 뒷받침할 계획이다.테루모는 멕시코 의사들을 일본으로 초청해 카데터 치료 연수를 시작했다. 일본의 국
‘경영 합리화로 위기 극복하는 대형병원’인구 감소 의료비 억제로 경영난 심화 계속병원 993곳 중 62% 적자, 개혁과 M&A 확산고령화로 의료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일본 병원의 경영 환경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일본은 국가의 의료비 억제 시책에 따라 의사의 진료수가 단가가 계속 하락 추세에 있으며, 의료기기의 첨단화로 진료 코스트가 고액화 되는 반면, 인구는 계속 감소해 지방에서는 의료 수요가 계속 축소되고 있기 때문이다.병의원은 의료의 질을 유지하면서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 유력 병원 그룹들은 몸집 불리기를 위해 규모 확대를
하루 환자 40명 유지, 28년차 은퇴 시에 2억 3500만엔 흑자42세 때 개원, 4년 후에 본궤도 진입, 경합 없는 입지 조건 중요개원의는 평생 얼마나 수입을 얻을 수 있을까. 개원 비용, 자녀교육비, 노후 생활자금, 예측할 수 없는 의료사고 대비 등 원장 인생에는 여러 가지 자금 수요가 뒤따른다. 그렇다면 어느 시기까지 무슨 수단으로 리스크 헤지(risk hedge: 위험 대책)를 강구해두면 돈 걱정을 안 해도 되는가. 원장의 앙케트 자료와 함께 시뮬레이션 기법으로 경영 분석과 동향을 예측했다.의원 경영 4년차부터 흑자화의료컨
정보서비스업체인 이그렉스사의 자회사이며 의약품개발지원(CRO) 업무를 하는 AC메디컬(도쿄도 신쥬쿠구)이 한국, 중국, 대만의 사업체들과 업무 제휴를 했다고 발표했다. 제약회사로부터 아시아 지역에서의 임상시험 관련 업무를 위탁받는 사업을 금년 가을부터 시작할 예정이다.임상시험에 필요한 데이터를 병원에서 수집해 입력하는 작업 등을 각 사가 제휴해서 인수한다. 한국의 C&R리서치사(서울). 중국의 윤동(潤東)의약연구소(상하이), 대만의 VCRO사(타이페이) 등 3개 사와 손잡고 ‘A-PACT’라는 사업체 테두리를 구축했다.예를 들어 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일본의사회 소속 ‘근무의의 건강지원 프로젝트위원회’는 의료현장의 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해 전국 규모의 연수회를 실시하고 있다.이 연수회에서는 병원직원의 건강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산업의나 산업의의 자격을 가진 병원관리자가 참가하여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사들의 사례를 토대로 개선점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사례)부하의 퇴직, 방대한 업무로 우울병에비뇨기과 전문의 A씨(48)는 슬하에 자녀 3명을 두고 있으며 연간 수백 수십 건에 이르는 수술을 집도하고 그 밖에 다른 수술에도 참가해
자신을 위한 의료를 멈추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아야일본에서는 경찰청 조사에 따르면 2010년 의료 및 보건종사자 가운데 자살한 사람이 374명이었고 그 중 우울병이 원인이거나 동기인 사람이 117명(약 30%)로 1위를 차지했다.의사의 우울병은 스스로 도움을 청하려는 용기를 가지고 전문가에게 상담을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의사 본인이 우울병에 걸리면 숨기려고 하기 때문에 치료가 그만큼 늦어지는 것이라고 한 심료내과전문의는 말했다.만약 동료 의사가 우울병인지는 아닌지 의심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우울병을 경험한 적이 있는 의사에게도
환자의 내비게이터로서 전 치료과정과 생활 전반의 지원을 담당어느 날 갑자기 암 선고를 받고 바로 수술을 해야 한다면?대부분의 사람들은 혼란에 빠질 것이다. 몇 가지 검사를 받으면서 입원 수속을 밟고 한편에서는 입원을 준비하면서 해왔던 일의 정리를 하는 것만으로도 벅찬데 입원해 있는 동안 남겨진 자녀나 고령의 부모를 대신 돌봐줄 사람을 찾아야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런저런 생각들로 머릿속이 복잡한 와중에 진찰과 검사를 받을 때마다 의사로부터 듣는 검사결과와 치료내용은 알아듣기 어려워 짧은 진찰시간 동안 이해는커녕 무슨 질문을 해
기존의 틀을 벗어나 환자가 적극적으로 협력에 나서선천적인 관동맥해리(Spontaneous Coronary Artery Dissection: 이하, SCAD)는 드물지만 발병하면 급성심근경색의 원인으로 생명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 질환이다.그러나 이 질환의 증례는 많지 않기 때문에 그 원인을 특정하거나 치료방법을 확립하기 위한 연구가 좀처럼 진행되지 않았다.이에 대해 SNS를 통해 모인 세계 각국의 SCAD환자들이 그룹을 결성, SNS를 최대한 활용해 전문의들이 임상연구에 공헌하고 협력하도록 돕는 활동을 시작해서 주목받고 있
병원은 수술, 진료소는 경과 관찰로 양쪽 부담 줄여일본 나라현은 심근경색이나 협심증환자의 치료에 대해 병원과 진료소가 역할을 분담하는 형태의 ‘지역연대패스’를 도입했다.응급치료를 실시하는 병원에서는 환자에게 치료경과를 기록한 수첩을 배포하고 수술 후에는 진료소에서 경과를 관찰하게 된다.환자의 통원부담을 경감시키고 병원의 혼잡을 줄이기 위해 나라현은 앞으로도 이 시스템을 현 전역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심근경색 등의 허혈성 심질환은 혈관에 카테터를 삽입해서 관동맥을 넓히는 치료가 필요한다. 나라현 중남부에서는 나라현립의대부속병원과
여성 감기환자에게 체중 감량 권했다가 콧방귀 세례음주벽 중년여성 배경엔 가정불화, 배려의 한 마디가 열쇠일본대학 예술학부 교수·심리학 박사|사토 아야코사람의 눈빛이나 말솜씨, 태도에는 메시지가 숨어 있다. 자타가 모르는 사이에 자기표현을 하기 때문이다. 진료현장에서 의사가 환자와 친밀한 신뢰관계를 구축하려면 어떤 퍼포먼스를 갖춰야 할까. 의료현장의 질문에 이 분야 전문가가 Q&A 형식으로 해설한다.Q. 살찌고 음주량이 많으며 간기능장애까지 있는 한 여성 환자가 감기 때문에 진료를 받았다. 진찰 끝에 “살 좀 빼시는 편이 좋겠어요”라
환자의 말에 맞장구 잘 치는 요령환자의 말 도중에 끊어버리는 ‘덮어씌우기 발언’ 피해야 적절한 맞장구와 납득은 환자에 안심감 주고 신뢰 얻어일본대학 예술학부 교수·심리학 박사|사토 아야코사람의 눈빛이나 말솜씨, 태도에는 메시지가 숨어 있다. 자타가 모르는 사이에 자기표현을 하기 때문이다. 진료현장에서 의사가 환자와 친밀한 신뢰관계를 구축하려면 어떤 퍼포먼스를 갖춰야 할까. 의료현장의 질문에 이 분야 전문가가 Q&A 형식으로 해설한다.Q. 나는 환자의 말을 잘 경청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간호사에 의하면 “Y선생님은 언제나 진찰을 서두
환자 병태 변화 동시 파악 가능해“정보공유서비스를 이용해서 환자에 대한 정보량이 늘었다”고 말하는 일본 요코하마시 미나미구에 있는 무쓰미마치(睦町)클리닉의 아사히나 칸 원장은 현재 재택의료를 실시하고 있는 의사와 간호사, 케어매니저 등과 함께 온라인 정보공유서비스를 이용해 환자의 병태 정보 공유를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재택의료를 받고 있는 환자 중에는 암으로 인한 고통 완화를 희망하는 사람이나 뇌졸중, 치매로 통원이 불가능한 고령자가 많다.의사가 그들을 진료하고 방문간호스테이션의 간호사가 의사의 지시에 따라 욕창 등을 치료한다.
첫 대면 2초 만에 성격 파악하는 觀相力을 연마하자‘적응성 무의식’으로 꿰뚫어 보면 진찰 효율 높아져일본대학 예술학부 교수·심리학박사|사토 아야코사람의 눈빛이나 말솜씨, 태도에는 메시지가 숨어 있다. 자타가 모르는 사이에 자기표현을 하기 때문이다. 진료현장에서 의사가 환자와 친밀한 신뢰 관계를 구축하려면 어떤 퍼포먼스를 갖춰야 할까. 의료현장의 질문에 이 분야 전문가가 Q&A 형식으로 해설한다.Q. 의과대학 시절의 동료로부터 ‘이해심 많고 온건한 여자 변호사다’라면서 소개받은 환자를 실제로 만나보니 매우 신경질적이어서 똑같은 질문을
지진 발생 3개월째, 몇 년이 걸려도 계속할 것동일본 대지진으로 지역 내에 병원과 진료소가 전멸한 미야기(宮城)현 이시마키(石卷)시 오카쓰(雄勝)마치와 기타카미(北上)마치에서는 현재 의료구호팀이 대피소를 순회하는 등 의료제공체제를 유지하고 있다.이른바 ‘의사가 없는 지구’가 되어버린 오카쓰(雄勝)마치에 매주 와서 주민들을 치료하고 있는 도쿄 의사가 있다. 그녀의 이름은 이시이 나오코.나오코씨는 “이 지역사람들이 나를 필요로 할 때까지 몇 년이 걸려도 계속 올 생각이다”라고 말한다.그녀가 처음 그 곳을 방문한 것은 지난 3월 21일.
환자의 이해도와 예후 향상일본 도호(東邦)대학 의료센터 오하시(大橋)병원의 순환기내과 스기 카오루(杉薰) 교수팀은 지난 8일(수) 일본 최초로 스마트폰과 타블릿PC에서 열람이 가능한 심전도 뷰어를 메디컬뱅크와 공동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미 이 심전도 뷰어는 병원 내에서 임상 응용을 시작했으며 교수팀은 환자의 이해와 예후가 향상된 것을 실감한다고 말했다.호환성과 화면 확대 시 선명한 화상 실현스기 교수와 메디컬뱅크가 ‘DaSH-Mfer Viewer’(심전도 뷰어)를 공동으로 개발을 시작한 것은 2년여 전이었다.“회진 때 환자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