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연- 안전한 약 공급, 실효성 있는 유통 개선에 매진

 

일본제약단체연합회(일약연), 일본제약공업협회(제약협), 일본의약품도매업연합회(도매연)는 각 회장 이름으로 2024년 신년 소망을 발표했다.

 

일약연의 오카다 야스시(岡田安史) 회장과 제약협의 우에노 히로아키(上野裕明) 회장은 2024년도 약가제도 개혁에 신약의 이노베이션 평가 등이 포함된 것과 관련하여 혁신적 신약 창출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보였다.

 

도매연의 미야타 히로미(宮田浩美) 회장은 2024년에 유통 개선 가이드라인 개정이 예정되어 있는 것과 관련하여 진정으로 실효성 있는 유통 개선에 매진하겠다.”는 결의를 보였다. 참고로 신년 소망은 노토반도(能登半島) 지진 발생 전에 공표된 것이다. 일본의 의약정보지 믹스온라인이 자세한 내용을 소개하였다.

 

일본제약단체연합회 오카다 회장

과학기술 입국으로의 전환’, 약가제도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

일본제약단체연합회의 오카다 야스시 회장(사진 출처 - 구글).jpg
일본제약단체연합회의 오카다 야스시 회장(사진 출처 - 구글).jpg

 

일약연의 오카다 회장은 202312월에 발표된 2024년도 약가제도 개혁의 주요 내용에 관하여 신속 도입 가산의 신설, 신약 창출 등 가산의 개선, 시장 확대 재산정의 운용 개선 등을 제시하면서 이노베이션 평가를 촉진하는 다기에 걸친 개혁이 담겨 있다고 평가하였다.

 

정부가 신약 개발 에코시스템 구축을 향한 노력을 추진하고 있는 것을 언급하면서 이노베이션 창출과 그 적절한 평가를 두 바퀴로 하는 과학기술입국으로의 전환으로 방향을 틀었다고 강하게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후발의약품에 대해서는 약가상에서 안정 공급을 둘러싼 기업 지표가 2024년도부터 시행, 도입되기 때문에 안정 공급과 관련된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향한 커다란 첫 걸음을 내디뎠다고 본다고 하였다.

 

한편, 약가제도에 대하여 유사약이 없는 혁신적 신약에 대해서의 적절한 이노베이션 평가 방식과도한 약가 차이의 편재 해소를 위한 유통과 약가 개정 방식의 개선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고 지적하고, “의약품 업계로서는 이러한 문제들에 진지하게 대응하고, 계속해서 관계자와 논의를 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의약품 업계가 수행해야 할 사명인 혁신적인 의약품 창출과 고품질의 의약품 안정 공급에 전력을 다하여 국민 여러분의 건강수명 연장에 공헌함과 동시에 세계에서 경쟁하여 이길 수 있는 기간산업으로서 일본경제 성장에 공헌해 나가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일본제약공업협회 우에노 회장

세계 수준의 신약을 낳는 디지털화의 중요한 해

이노베이션 평가되는 약가제도 필요하다고 호소

일본제약공업협회의 우에노 히로아키 회장(사진 출처 - 구글)
일본제약공업협회의 우에노 히로아키 회장(사진 출처 - 구글)

 

일본제약공업협회 우에노 회장은 제약기업이 혁신적 신약을 계속적으로 창출하기 위해서는 이노베이션이 적절히 평가되는 약가제도가 필요하다고 계속 호소해 왔음을 밝혔다. 그 결과로서 정부의 기본방침에 의약품 이노베이션 추진이 기재되고, 2024년도 약가제도 개혁에서는 업계의 주장에 입각한 의약품 평가 방식으로 개선되는 방향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움직임은 정부와 국민 여러분의 의약품 산업에 대한 기대의 표현이기도 하다고 말하고, “앞으로 업계가 하나 되어 대응해 가야 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국민의 신약에 대한 액세스 향상과 안정 공급 확립에 노력해 간다. 관계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세계 수준의 신약을 낳아 제약업계의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공헌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우에노 회장은 2024년은 의료 디지털화의 중요한 해이기도 하다고 지적하고, “디지털 기술은 신약 개발의 활용, 유통의 효율화, 의료 데이터의 활용 등 다양한 가능성을 가져다준다. 우리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더욱 효율적인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많은 과제를 해결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의약품도매업연합회 미야타 회장,

유통 관계자 상호이해 추진, 유통 개선 가이드라인 개정 시급

일본의약품도매업연합회의 미야타 히로미 회장(사진 출처 - 구글)
일본의약품도매업연합회의 미야타 히로미 회장(사진 출처 - 구글)

 

도매연의 미야타 회장은 유통 개선에는 제약기업, 의료기관, 보험약국, 의약품 도매 등 유통 당사자 간 상호이해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표명하고, “서로 공감하고 납득하여 행동에 옮김으로써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싶다고 호소했다.

 

2024년에 개정이 예정된 유통 개선 가이드라인을 이제까지의 상황을 바꿔 갈 첫 걸음이라는 인식을 밝히고, “환경이 정비되어 우리에게는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지금이야말로 정말로 실효성 있는 유통 개선에 매진해 가고 싶다고 결의를 표명했다.

 

의약품 도매업은 지금 그야말로 컴플라이언스를 철저히 하면서 과거로부터의 낡은 상거래 관습을 바꾸어 갈 시점을 맞이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지금이야말로 회원사 각각이 스스로 변하는 것이 중요하며, 스스로를 규율하여 스스로의 규범에 따라 행동하는 자율, 스스로가 타자에게 의존하지 않고 행동하는 자립’, 2가지가 요구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 평상시에도 유사시에도 의약품 공급이 끊기는 일이 없도록 하여, 의료의 일익을 담당하는 자로서 국민 여러분의 안심·안전한 의료에 공헌해 가겠다고 의약품 도매업으로서의 사명도 다시 한번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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