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디보 지난해 이어 1, 1662억 엔(한화 15000억 원)

 

2023년 일본 국내 전문의약품 매출 1위는 2022년도에 이해 면역 체크포인트 저해약 옵디보’(오노약품공업)가 차지했으며, 약가 베이스로 1662억 엔(한화 약 150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상위 10제품 중 6제품이 1000억 엔을 넘었고, 그 중 4제품을 항암제가 차지했다고 일본 온라인 의약정보지 안사뉴스가 보도했다.

 

키트루다, 옵디오와의 차이를 줄였다

상위 10개 중 4위까지는 전년과 같았다. 하지만 그 합계 매출액은 1498억 엔에서 11209억 엔으로 6.8% 증가하였다. 2023년 시장 전체 성장률이 3%대였으므로, 상위 약품들이 더 많이 팔렸음을 알 수 있다.

 

2023년 전문의약품 매출 상위 10대 제품(순위의 화살표는 전년 대비 순위 변동. 금액은 억엔)

순위

브랜드

기업

매출액

1

옵디보

오노약품공업

1,662

2

키트루다

MSD

1,592

3

릭시아나

다이이찌산쿄

1,316

4

타케캡

다케다약품공업

1,155

5

임핀지

아스트라제네카

1,098

6

타그리소

아스트라제네카

1,087

7

아일리아

바이엘약품

888

8

포시가

오노약품공업

821

9

티센트릭

주가이제약

813

10

듀픽센트

사노피

777

*출처: 안사뉴스

 

처음으로 10위 안에 들어간 제품은 면역 체크포인트 저해약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 아스트라제네카) 듀픽센트’(츄가이제약), SGLT2 저해약 포시가’(오노약품공업), IL-4/13 수용체 저향 듀픽센트’(사노피) 4제품이다. 한편, 후발의약품의 영향을 받은 강압약 아질바’(다케다약품공업), PPI ‘넥시움’(아스트라제네카), 이뇨약 삼스카’(오츠카제약)과 바이오시밀러가 침투한 항암제 아바스틴’(주가이)10위권에서 밀려났다.

 

키트루다 24.2% 증가

1위를 유지한 옵디보의 매출액은 1662억 엔으로, 전년 대비 9.1% 증가하였다. 한편, 키트루다는 1592억 엔이었는데, 신장률은 24.2%로 옵디보를 상회하였다. 두 제제의 금액 차이는 241억엔에서 70억 엔으로 줄었다.

 

임핀지, 소화기암 분야에서 신장

면역 체크포인트 저해약 시장에서 상위 2제품을 추격하고 있는 것이 임피진으로, 같은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암제 타그리소를 제치고 5위로 부상하였다. 20222월에 치유 절제 불능한 담도암절제 불능한 간세포암2개 적응을 취득하고, 그 이후 소화기 영역에서 급격히 매출을 신장하고 있다.

 

포시가 821억 엔, 듀픽센트 777억 엔

항응고약 릭시아나는 전년과 마찬가지로 3위지만, 매출액은 1316억 엔으로 13.0% 증가를 보였다.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한 포시가는 매출액이 821억 엔에 달하였다. 듀픽센트는 777억 엔까지 신장하였다.

저작권자 © 일본의약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