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의 정보 제공, 다른 의사의 추천이 45%
일본한방생약제제협회는(회장 요시이 준이치 쓰무라 사장) 의사 627명을 대상으로 한방약 처방실태조사(2011년판)을 3년 만에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한방약을 제1선택치료제로 결정하는 의사들도 늘어나고 있어 보급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한방약을 처방하는 계기가 된 정보를 가장 많이 입수한 곳은 △MR의 정보제공 △다른 의사로부터의 추천을 합쳐 45%였고 △학회, 연구회 35% △의학전문지의 기사와 논문 33% △환자의 요청 29% △제약회사의 세마나 25% 순으로 이어졌다.

현재 한방약을 사용하고 있는 의사는 89%(2008년 조사 당시 83.5%)로 약 90%에 가까웠고 한방약을 제1선택치료제로 택하는 경우가 있다고 응답한 의사도 59%(52.7%)로 한방약의 보급이 확대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한방약의 처방비율이 높은 진료과목은 △산부인과(14%) △외과(11%) △정신신경과(10%)였고 소아과는 6%로 그 처방률이 가장 낮았다.

반대로 한방약을 처방하지 않는 의사는 △사용방법이 어렵다(35%) △양약으로도 충분하다(17%) △치료효과가 불충분하다(15%)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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