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보험약국협회는 이번에 회원들을 대상으로 제네릭의약품 취급에 대한 앙케트 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회원 가운데 총 62개사에서 응답을 들을 수 있었고 제네릭 조제에 대해 ▲더욱 조제를 늘리고 싶다(38.7%, 24곳) ▲제네릭의약품 조제체제가산이 제대로 운영된다면 늘리고 싶다(37.1%, 23곳)며 대체적으로 제네릭 조제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네릭의약품 조제체제가산에 대해서는 ▲기준과 가산점수 모두 현상 유지하는 것이 좋다(34.4%, 21곳) ▲근본적인 재검토가 시행되어야 한다(24.6%, 15곳) ▲기준이 더욱 세분화되었으면 좋겠다(13.1%, 8곳) ▲기준은 현상을 유지하면서 가산점수만 높아졌으면 좋겠다(13.1%, 8곳)고 대답했다.

그리고 현재 제네릭 조제에 대한 약국(약사)의 자세를 묻는 질문에는 ▲적극적으로 조제에 임하고 있다(71.0%, 44곳)가 가장 많았고 그 이유로는 ▲조제체제 가산이 재정비되었기 때문에(70.5%, 31곳) ▲환자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기 때문에(88.6%, 39곳)가 대부분이었다.

응답해 준 회사의 약국 2756곳의 가산 취득현황을 살펴보면 ▲가장 높은 점수인 17점은 932개 약국(33.8%) ▲13점 416개 약국(15.1%) ▲6점 513개 약국(18.6%) ▲가산이 없다 895개 약국(32.5%)이었다.

일본 정부가 제네릭의약품의 사용을 촉진시키기 위해서 작년 4월에 시행한 제네릭 조제체제가산은 처방된 의약품들 중 제네릭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고득점을 산정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제네릭의 비율이 20%를 넘을 경우 조제기본료에 가산하는 형태로 산정하게 되어 있다. 30% 이상은 17점, 25% 이상은 13점 등을 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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