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와카마츠시(会津若松市) 등에 있는 아이아이약국 5개 점포에서 실시하고 있는 무료 통신 앱 LINE를 사용한 처방전 접수 서비스가 호평을 얻고 있다고 후쿠시마민포(福島民報)가 보도했다. 아이아이약국은 환자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회사와 함께 이용 확대에 노력할 방침이다.

 

아이아이약국을 경영하는 메디칼 피이스는 아이즈와카마츠시, 키타카다시(喜多方市), 타마미마치(只見町)에 있는 5개 점포에서 LINE을 통해 처방전 접수를 실시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 솔루션 사업 등을 하는 NSC가 개발한 시스템을 활용한 것이다.

 

환자는 약국의 공식 계정에 등록하고 처방전을 촬영해 송신한다. 약 수령 희망 점포와 수령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약사는 처방전 영상을 바탕으로 조제하고, 준비가 되면 환자에게 메시지를 송신하고, 환자는 처방전 원본을 약국에 지참한 후에 약을 수령한다. 2020년 7월에 시작해 반년만에 약 300건의 등록이 있었다.

 

일부 점포에서는 아직 이용 실적이 없기 때문에 약국측은 전단지 배포 등으로 편리함을 알리고 있다. 약사이기도 한 카토 히로노부(加藤博信) 사장은 “약을 수령하는 선택지의 하나로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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