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미용 식품, 중성지방 개선 제품 호조
H.B.푸즈 마케팅 조사 발표, 작년 28% 신장

종합 마케팅 비지니스에 참여하고 있는 후지케이자이(富士??)사가 최근 건강(Health)과 미용(Beauty)에 도움을 준다는 콘셉트를 가진 이른바 건강미용식품(H. B. foods)의 일본 내 시장을 조사 분석했다.

‘H. B 푸즈마케팅 편람 2013(건강지향식품편)’으로 엮어진 이 보고서는 추구 효능별 주목할 만한 시장 중 하나로 ‘중성지방치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제품을 지목하고 2012년도 이 분야 시장의 실적이 전년대비 27.9% 신장했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 보고서는 H. B.푸즈 가운데 기능성보다도 미각 면을 중시한 상품 설계로 일반가공식품과의 경합이 예측되는 건강지향식품으로서 ‘분명한 식품’(일반가공식품에 기능성을 첨가 강화함으로써 상품의 기능성을 추구하는 식품군)과 ‘드링크류’(분명한 식품 중에서 음료분야에 속하는 것)의 시장을 추구 효능별로 분석 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분명한 식품, 드링크류를 합산한 ‘건강지향식품시장’은 2011년에 전년대비 2.2% 감소된 1조 1180억 엔 규모였다. 추구 효능별로는 ‘자양강장’ 효과를 비롯해 아직은 그 규모가 작지만 호조인 ‘혈행촉진’, ‘면역 부활작용’, ‘호크몬 밸런스’ 유지 효능 등이 전년대비 플러스 성장을 이뤘다. 반면에 이 분야 최대 규모인 ‘정장 효과’, ‘뼈 관절서포트’, ‘멀티밸런스’ 효과 제품의 반수이상이 마니너스 성장으로 뒷걸음질 친 것이 시장 축소의 요인이 됐다.

작년(21012년) 시장에 관해서는 HD 5.5% 증가인 1조 1799억 엔 매출을 나타냈을 것으로 추산되며, 종류별로는 시장의 60%를 차지하는 드링크류 가운데 새로운 히트상품이 출현한 점이 증가세에 기여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추구 효능별로는 ‘충치예방’과 ‘에티켓’ 표방 제품이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으나 ‘정장 효과’, ‘생활습관병 예방’, ‘간기능 개선’, ‘면역 부활 작용’에 관해서는 고성장이 예측된다고 밝혔다.

한편 추구 효능별 주목할 만한 시장으로서는 ‘중성지방치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피부미용효과’, ‘혈행촉진’ 등이 손꼽혔다. 이 가운데 ‘중성지방치 콜레스테롤 수치개선’ 시장은 전체규모가 2011년에 전년도대비 0.8% 증가한 806억 엔에 그쳤으나 2012년도에는 27.9% 증가한 1031억 엔을 달성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작년도 시장 내역은 ‘분명한 식품’ 분야가 220억 엔(0.9% 신장), 드링크 류가 812억 엔(38.1% 신장) 이었다.
‘드링크류’에서는 2011년도에 기존의 특정보건용식품(特保) 소속의 보건용차(茶)류가 회복조짐을 나타내기 시작해 12년도 시장에서 이들 제품의 라인업(Lineup: 품목 제품 진용)이 확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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