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노모토는 츠쿠바대학 대학원과 공동으로 독자개발의 배합소재인 ‘로이신 고배합 필수아미노산 혼합물’의 섭취가 운동 후의 근육피로에 조기회복 효과를 지닌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 이 소재가 지닌 근육단백질합성 촉진작용이 근육 손상을 회복시켜 근육피로의 조기회복에 직결된다는 성과를 확인했다. 이 같은 연구를 통해 전문운동선수 등 폭넓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운동인구의 건강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연구는 동물과 사람을 대상으로 평가시험을 실시했다. 인체평가시험은 남자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두 그룹으로 나눠 아령 등을 들고 팔꿈치 굴신운동을 하도록 부하를 가한 뒤 그 날부터 7일 후까지 ‘로이신 고배합 필수아미노산 혼합물’, 또는 이것을 함유하지 않은 가짜약(플라시보)을 하루 3회씩 섭취시키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운동 전, 운동 직후, 운동의 다음날 이후부터 7일 후까지의 기간 사이에 운동자가 느끼는 피로감, 근육통의 정도, 근육 손상도 등이 조사됐다.
그 결과 아미노산혼합물 소재를 섭취한 그룹이 가짜약(플라시보) 섭취 그룹보다 피로감과 근육통이 가볍다는 결과가 밝혀졌다. 그리고 근육 손상에 따른 혈중 ‘클레아틴키나제’와 ‘미오글로빈’ 농도도 억제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조미료 메이커로서 8월에 폐막된 런던올림픽 일본 대표선수단에게 지원하기 위해 일본올림픽위원회(JOC)에게 독점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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