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담배산업(JT)는 17일(월) 골다공증치료제 ‘JTT-305’의 국내외 개발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외국에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던 미국 머크로부터 계약해지통보를 받고 라이센스 계약을 종료함과 동시에 JT도 국내외 임상시험의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서 개발을 중단한다고 판단했다.

이 개발 제제는 부갑상선세포의 칼슘감지수용체에 작용해서 혈중칼슘의 감지를 저해하고 부갑상선호르몬 분비를 일과성으로 촉진시키기 때문에 뼈의 대사 순환을 높여서 골형성을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했었다.

또한 이 제제는 JT가 경구용으로 개발,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독점개발권 및 판매권을 지난 2008년 9월 머크社와 공여하고 있었다.


 

저작권자 © 일본의약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