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2012년 1월 1일부터 판매 시작
아스텔라스제약과 사노피 아벤티스는 지난 9월 9일(금) 지금까지 아스텔라스에서 판매해 온 주사용 항생물질제제 ‘타고시드’(성분명: 테이코푸라닌)와 소화성궤양·위염치료제 ‘마록스(Maalox)’(성분명: 건조 수산화 알루미늄겔, 수산화마그네슘)에 대해 2012년 1월 1일부터 사노피에게 판매를 이관한다고 발표했다.

타고시드주는 1998년 7월부터, 마록스는 1992년 7월부터 아스텔라스제약이 판매하기 시작해 2010년 매출이 각각 약 40억 엔과 약 12억 엔(약가기준)이었다.

두 제품 모두 특허는 만료된 상태이며 제네릭도 시판되고 있다. 사노피는 최근 장기등재품의 판매를 니치이코(日醫工)에게 이관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에 타고시드주와 마록스에 대해서는 “현시점에서는 사노피 이외에는 판매할 예정이 없다.”고 사노피 관계자는 말했다.

타고시드는 원내감염의 대표적인 원인균인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구균(MRSA)에 항균활성을 가진 글리코펩티드계 항생물질제제이다. 이 제품은 소아에게도 효능/효과를 갖는다.

한편 마록스는 위·십이지장궤양, 위염 등에 동반하는 증상 개선을 목적으로 한 소화기관용제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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