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 재팬, 2012년 4월부터 판매 시작

일본 아스텔라스제약은 21일(화) 우울병치료제 등에 사용되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루복스(Luvos, 성분명: fluvoxamine)정에 대해 2012년 4월 애보트 재팬에 판매를 이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판매 이관에 관해서는 1997년 5월 아스텔라스제약(당시, 후지사와약품)이 루복스를 개발한 벨기에 솔베이(Solvay)社 일본법인과 체결한 국내 판매계약이 만료됐기 때문이다.

루복스는 1999년 5월 일본 최초의 SSRI로서 동일한 성분을 가진 메이지(明治)제과제약의 ‘데프로멜(Depromel)’과 함께 발매되었다.

2010년 11월에는 이들 제품의 제네릭이 발매되기 시작했다.

아스텔라스제약의 SSRI루복스에 대한 판매와 프로모션은 2012년 3월말까지 계속된다.

아스텔라스제약에 따르면 루복스의 2012년 결산기 매출은 71억 엔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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