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에는 차질 없어
일본 아스텔라스제약은 26일(화) 이번 지진으로 인한 손해액이 약 45억 엔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바라키(茨城)현 다카하기(高萩)시에 있는 생산시설 다카하기기술센터와 이와테(岩手)현 하치만타이(八幡平)시에 있는 니시네(西根)공장 등이 피해를 입었고 그 내역을 살펴보면 건물의 수리비, 기계장치 및 연구기기 등의 수리비, 조업 정지 기간 중의 지출고정비 등이 있다.

현재 다카하기기술센터에서는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며 10월부터는 순차적으로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 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배뇨장애개선제 ‘하루날’과 골다공증치료제 ‘보노테오’의 원약 생산에 대해서는 다른 공장에서도 생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하루날’이나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 ‘리피톨’, 고혈압치료제 ‘페르디핀’ 등을 조제, 포장하는 니시네공장에서는 지난 6일(수)부터 조업을 전면 재개했다.

그 밖의 생산시설인 도야마기술센터(도야마시), 다카오카공장(도야마현 다카오카시), 야이즈기술센터(시즈오카현 야이즈시), 후지공장(시즈오카현 후지시)에는 지진 피해는 없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아스텔라스제약은 주력제품에 대해서 충분한 재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공급에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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