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닥사 1위 유지, 장기처방 가능 당뇨병치료제 순위 합류 등
일본 믹스 온라인에서 실시한 7월 병원 약제 채용 랭킹에 따르면 데진(帝人)파마가 개발한 신규고요산혈증 치료제 ‘페브릭정’(성분명: febuxostat)과 다이이찌산쿄의 알츠하이머형 치매치료제 ‘메마리정’(성분명: memantine HCl, NMDA수용체 길항제)이 함께 1위에 올랐다.

이어서는 지난 4월 11일 발매되어 쥬가이(中外)제약과 다이쇼토야마(大正富山)가 공동으로 판매하고 있는 활성형 비티민D3제제 ‘에디롤 캅셀’(성분명: eldecalcitol), 만성골수성백혈병의 1차 치료제로 승인받은 항악성종양제 ‘타시그나 150mg 캡슐’(성분명: nilotinib hydrochloride monohydrate/노바티스), 직접트롬빈억제제 ‘프라닥사’(성분명: dabigatran etexilate/베링거 인겔하임)가 랭크되었다. 프라닥사를 제외한 다른 약제들은 모두 처음으로 랭크된 것들이다.

이 가운데 페브릭정은 고요산혈증 치료제 영역에서 40년 만에 탄생한 신약으로 새로운 작용기전과 유효성이 평가를 받아 채용됐다. 이것은 일본 국내에서 1600만 명으로 추정되는 통풍과 고요산혈증환자의 QOL을 향상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마리정은 중등도-고도의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표준치료제 중 하나로 전 세계 70개국에서 사용하고 있다. 이것은 아리셉트의 뒤를 잇는 새로운 작용기전의 약제로써 평가받고 있다.

의사 처방 1위 프라닥사, 장기처방 가능 당뇨병 치료제 합류
의사의 신규 처방 랭킹에서는 6월에 이어 직접트롬빈억제제 ‘프라닥사’가 1위를 유지했고 이어서 DPP-4억제제인 ‘에쿠아’ ‘네시나’, 비구아나이드계 경구용 혈당강하제 ‘메트글루코’도 순위에 합류했다. 이 모두 장기처방금지가 풀린 것이 처방에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도 지난 6월 3일 발매된 선택적 β1안타고니스트 ‘메인테이트 0.625mg정’이 허혈성 심질환 또는 확장형 심근증에 따른 만성심부전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해서 순위에 올랐다.

액토스에 대한 의사들의 반응
방광암 발병 위험이 보고된 액토스에 대한 의사들의 반응도 ▲사용이 고민된다 ▲부작용보고로 혼란스럽다 등 의견이 분분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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