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유익한 정보 교환 기회 감소 우려
일본 제약업계에서는 2012년 4월부터 ‘접대’에 관한 자율규제를 강화할 계획이지만 접대를 받는 의사들은 이러한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의료전문채널 온라인 믹스가 SNS를 통해 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우 찬성한다 ▲찬성하는 편이다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것 같다(소극적인 찬성)를 포함해 합계 51.4%의 의사가 접대규제 강화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조사는 지난 7월 15일~22일까지 접대의 자주규제 강화에 대한 7개의 문항에 대해 그 이유와 솔직한 코멘트를 기입하는 형식으로 실시했고 ▲개원의 338명 ▲근무의 1493명 ▲불명(무기입) 473명으로 총 2304명의 의사로부터 응답을 들을 수 있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우 찬성한다(17.6%) ▲찬성하는 편이다(16.7%) ▲어쩔 수 없는 것 같다(17.1%) ▲어느 쪽도 아니다(19.4%) ▲반대하는 편이다(10.4%) ▲매우 반대한다(14.8%) ▲기타(4.0%)였다.

수치 데이터만 보면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는 의사가 약 51%, 불만을 가진 의사가 약 25%였지만 의사의 자유 코멘트를 읽으면 다른 측면이 보이는 것 같다.

그것은 불만을 표시한 의사들의 코멘트 가운데서 ▲MR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 것 같다 ▲다른 의사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 것 같다는 내용이 많았다. 이것은 제약사나 다른 의사들과의 유익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줄어드는 것에 대한 불만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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