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흥시장으로의 진출 발판 마련
아스트라제네카는 12월 8일(목) 중국의 제네릭 중심 제약사 ‘Guangdong BeiKang Pharmaceutical Company’를 매수한다고 발표했다.

매수 금액은 비공개이며 2012년 제1사분기까지 매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중국의 Guangdong BeiKang社는 현재 감염증을 대상으로 하는 주사제에 주력하고 있는 회사이며 아스트라제네카는 2009년 상해의 장강원구에 1억 달러를 들여 연구개발센터를 설치, 2011년 10월에는 강소성 타이저우시에 있는 의료산업개발지구인 ‘중국의약성(CMC)’ 안에 2억 달러를 투자해 2013년에는 새로운 제조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매수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의 아시아태평양지역 마크 마론 최고책임자는 “우리는 인구 증가에 따른 만성질환의 증가와 급속도로 발달하는 경제 속에서 보다 나은 헬스케어 환경을 만들 수 있는 원동력을 갖춘 중국과 같은 신흥시장에 투자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이번 매수를 통해 혁신적인 의약품, 중국에서 제조되는 세계 기준의 제네릭 브랜드를 제공함으로써 중국 환자들의 보다 나은 헬스케어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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