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문...지진피해 지원 이벤트 출연

미국의 인기 여가수 레이디 가가가 21일(화) 동일본 대지진 부흥지원 이벤트에 출연하기 위해 나리타 공항에 도착하자 공항 로비에서 가가를 기다리던 팬들 약 200명은 큰 환성으로 그녀를 맞이했다.

레이디 가가는 자신이 지진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기획한 ’일본을 위한 기도를’이라고 쓰여진 손목밴드를 높이 들어보이며 팬들의 환호성에 답했다.

이번 이벤트는 25일(토) 지바(千葉)시에 있는 마쿠하리멧세(幕張メッセ)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소속 레코드사에 의하면 레이디 가가는 지금까지 손목밴드의 매출과 사비 등으로 300만 달러(약 2억 4천만 엔)를 의연금으로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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