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VTE 발병억제 팩터Xa저해제 릭시아나정 차지
일본 의학전문 믹스 온라인에서 실시한 10월 병원 약제 채용 설문조사에 따르면 다이이찌산쿄의 경구용 팩터Xa저해제 ‘릭시아나정’(성분명: edoxaban)이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릭시아나정은 지난 7월 19일 발매되었으며 하지정형외과 수술 시행 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VTE) 발병 억제에 효능효과가 있다.

현재는 심방세동에 따른 혈전색전증 예방을 목표로 글로벌 3상 임상시험(ENGAGE AF-TIMI 48)과 심부정맥혈전증, 폐색증 환자를 대상으로 정맥혈전색전증의 2차 예방을 위한 시험(HOKUSAI VTE)를 실시 중이다.

이어서 2위에는 7월 22일 발매된 킷세이약품의 속효형 인슐린 분비촉진제/식후 과혈당 개선제 배합제 ‘글루베스 배합정’(mitiglinide, 보글리보스 배합정)이 올라왔다.

이 배합제는 식후 미티글리니드에 의한 빠른 인슐린 분비 촉진작용과 보글리보스에 의한 당질의 소화흡수 연장 작용을 갖고 있어 식후 혈당을 강하게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 밖에는 얀센의 ‘트럼셋 배합정’, 화이자의 ‘Viviant정’(바제독시펜), 쥬가이제약의 미쎄라주시린지가 상위권에 진입했다.

한편, 의사의 신규 처방에는 DPP-4억제제 ‘에쿠아’(vildagliptin, 노바티스)와 V2수용체 길항제 ‘Samsca정’(tolvaptan/오츠카제약)이 1위였고 직접트롬빈억제제 ‘프라닥사’는 3위에 그쳤다.

또한 의사들의 자유의견에서는 초속효성 인슐린 아날로그제제 ‘애피드라’의 제조 문제로 일시적인 공급이 중단된 것에 대한 것이 있었다.

본 조사는 80개 국공립, 지자체 운영, 준공적, 민간병원의 약제부로부터 매월 실시하는 신약채용과 채용정지품목에 대한 집계 결과를 바탕으로 하며 임상의에 대해서는 MCI의 협력을 얻어 내과계 의사에게 온라인 설문을 실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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