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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우울병에 걸리기 전에 (상)
기사입력 2011-12-05 오후 1:12:00 | 최종수정 2011-12-06 오후 1:12:21

자신을 위한 의료를 멈추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아야
일본에서는 경찰청 조사에 따르면 2010년 의료 및 보건종사자 가운데 자살한 사람이 374명이었고 그 중 우울병이 원인이거나 동기인 사람이 117명(약 30%)로 1위를 차지했다.

의사의 우울병은 스스로 도움을 청하려는 용기를 가지고 전문가에게 상담을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의사 본인이 우울병에 걸리면 숨기려고 하기 때문에 치료가 그만큼 늦어지는 것이라고 한 심료내과전문의는 말했다.

만약 동료 의사가 우울병인지는 아닌지 의심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우울병을 경험한 적이 있는 의사에게도 이야기를 들었다.

“의료기관의 경영자는 대부분의 의사들이 우울병에 걸렸다면 과중노동 등을 무리하게 시키는 직장 환경을 개선해야 하고 특정 사람이 걸린 경우라면 개인의 정신건강을 배려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우울병 등에 관한 상담을 실시하고 있는 NPO법인 Mindfulness종합연구소(사이타마현 하스다시) 오타 켄지로 이사장은 말했다.

이 연구소에는 우울병에 걸린 의사도 방문한다. 그는 “의사는 자신의 위치상 환자를 치료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누구에게 도와달라는 말을 하기란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며 의사의 우울병 치료를 위해서는 병원 등 조직적인 지원과 주변의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심리요법에 대한 강습회를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다보면 최근에는 심하게 의기소침해지거나 또는 울컥해서 화를 내는 ‘비정형 우울병’이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의사, 마음이 병드는 이유
정신건강에 대해 해박한 이바라키현 이시오카시에 있는 이시오카제일병원 내과 다테 유키 의사는 ‘의사의 마음이 병드는 원인’에 대해 크게 3가지로 분류하고 정신적으로 압박이 가해지는 과정을 다음과 같이 해설하고 있다.

‘의사의 대부분이 사명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부모가 의사 덕분에 목숨을 건진 기억이 있다면 본인도 의사가 되어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 싶다는 동기로 이어진다.

그러나 의사가 되어 격무가 계속되면 그런 여유는 없어지고 좋은 의사로서 의무를 다하고 싶지만 환자와 충돌하고 스트레스가 반복된다.

그리고 조금씩 정신적으로 압박을 받으면서 이상을 추구할수록 어느 날 갑자기 “이런 마음가짐으로 의사가 된 것일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점점 자신의 생각과 행동의 차이를 견디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의사의 마음이 병드는 원인
●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과 ‘현실’의 차이
● 가혹한 노동환경
● 의료를 대하는 주위의 따가운 시선들

번아웃(burnout)의 원인
● 자신을 위한 의료행위를 계속하는 경우
● 능력의 한계를 뛰어넘은 상태가 장시간 지속될 경우

자신을 위한 의료행위를 멈추다
“스스로를 위한 의료행위를 멈춰보는 것은 어떨까” 오타 이사장은 이런 제안을 했다.

의사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점점 ‘환자를 위한 의료’가 아닌 ‘자신을 위한 의료’를 하게 된다. 그것을 그는 일단 멈춰보는 것은 어떨지를 물어보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번아웃(burnout, 일에 몰두해 온 사람이 한순간에 의욕을 잃어버리는 현상)을 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처음에는 환자의 병에 대한 불안을 없애고 환자를 위한 의료를 했지만 점점 자신감이 생기면서 자신에 대한 평가가 높아질수록 그 평판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한 의료행위로 변질되고 말았다” “이것이 바로 ‘자신을 위한 의료행위’이다.

분명 그것을 원해서 의사가 된 것이 아닌데 어느 순간 자신의 평가를 위해 환자에게 친절을 베풀고 있는, 연기하는 내가 존재했다”고 그는 말했다.

이것은 오타 이사장의 체험에서 비롯된 말이다. 환자를 위한 의료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어느 날 좋은 의사로서 존재하고 싶고 환자들에게 그런 인상을 남기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아연실색한 적이 있었다.

이러한 체험은 그가 의사가 된 지 10년이 흐른 뒤의 일이었다. 그는 당시 병으로 휴직을 하게 되면서 앞만 보고 달려온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회상했다.

그가 말하는 자신이 체험한 번아웃의 원인은 능력의 한계를 뛰어넘은 상태가 오랫동안 계속 된 경우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그는 자신의 한계를 설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자신의 한계를 아는 것, 한계라는 것에는 능력 뿐 아니라 ‘체력’의 한계도 있다. 환자를 대하는 따뜻함과 배려도 본인에게 여유가 없다면 동시에 사라져버린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그는 다시 한 번 말했다.

(하편)으로 이어집니다.

기사제공 : jmp뉴스
의사가 우울병에 걸리기 전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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