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와 약사의 추천 70% 이상
일본건강보험조합연합회는 17일 ‘의료에 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제네릭의약품에 대한 인지도는 94.9%로 2007년 조사 당시의 74.4%보다 20%나 상승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제네릭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곳을 묻는 질문(복수응답)에는 △TV방송프로그램이나 광고(74.2%) △신문, 잡지, 책(27.7%) △의료기관이나 약국약사(26.3%) 순이었다.

또 의료비 인상을 억제하는 방법에 관한 질문(복수응답)에 대해서는 제네릭의약품의 보급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65.5%로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는 올해 7월 라쿠텐 리서치가 보유하고 있는 전국의 모니터요원 2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실시, 제네릭의약품의 인지도와 함께 복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전체의 47.4%(전 조사 17.6%)를 차지했다.

복용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약국에서 약사에게 추천을 받았다고 한 사람이 41% △의료기관에서 의사에게 추천받은 사람은 33.7%로 많았다.

의료비의 국민 부담에 대해서는 부담이 크다거나 큰 편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74.1%, 그렇지 않다는 사람은 9.6%로 많은 차이를 보였다.

한편, 의료비 인상을 억제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제네릭의약품의 보급 이외에도 △특정검진이나 보건지도에 의한 질병 예방 △IT화에 따른 의료의 효율화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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