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리정 프라닥사 상위권, DPP-4억제제도 증가
일본 의학전문 믹스 온라인에서 실시한 9월의 병원 신약 채용 순위를 보면 다이이찌산쿄의 NMDA수용체 길항제 알츠하이머 치매치료제 ‘메마리정’(성분명: 메만틴염산염, 6/8 발매)이 처방약 1위를 차지했다. 그 이유는 약리작용과 함께 기존 약에 비해 유효성이 더 좋아진 것 때문이라고 한다.

이어서 2위에 얀센의 비암성 만성통증과 발치 후 통증을 적응증으로 하는 ‘트럼셋 배합정’(성분명: 트라마돌염산염&아세트아미노펜, 7/19 발매; 한국 제품명 ‘울트라셋’)이 처음으로 상위권에 진입했다.

데진(帝人)파마의 신규 고요산혈증 치료제 ‘페브릭정’(성분명: 페북소스타트)과 지난 7월 11일에 투여기간 제한이 해제된 불면증치료제 ‘로제렘정’(성분명: 라멜테온) 역시 순위에 합류했다.

의사들의 신규 처방 순위에서는 일본 베링거 인겔하임의 직접 트롬빈 억제제 ‘프라닥사’가 지난달에 이어 계속 1위를 유지했고 장기처방을 할 수 있게 된 노바티스의 DPP-4억제제 ‘에쿠아’와 다케다약품공업의 DPP-4억제제 ‘네시나’가 상위권이었다.

한편, 의사가 처방을 중단한 약제에는 유럽에서 방광암 발병 위험이 보도된 뒤 6월에 첨부문서의 사용상 주의할 점을 변경한 ‘액토스’가 . 액토스에 대해 의사들은 ‘채용을 중단하기 위해 검토 중에 있다’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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