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 및 난치성다발성골수종 대상

일본 심바이오제약은 항암제 ‘SyB L-0501’(성분명: 벤다무스틴염산염)에 대해 재발 및 난치성다발성골수종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제2상 임상시험을 허가받았다고 발표했다.

2010년 7월에 이미 첫 회 치료의 다발성골수종을 대상으로 한 제2상 임상시험을 시작했지만 보다 수요가 많은 재발 및 난치성다발성골수종에 연구력을 집중시켜 선행한다는 방침을 결정했다.

이 항암제는 2010년 10월 재발 및 난치성 저악성도 비호지킨림프종과 외투막세포림프종을 적응증으로 승인을 받았고 같은해 12월부터는 에자이에서 ‘Treakisym’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심바이오와 에자이는 2008년 8월 일본 국내에서의 공동개발 및 에자이의 독점판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 제제는 구 동독의 Jena제약이 합성한 항암제이며 유럽 각국에서 현재 비호지킨림프종과 다발성골수종, 만성림프성백혈병 등의 치료제로서 판매되고 있다.

유럽에서의 제품명은 ‘Ribomustin’과 ‘Levact’이다. 한편 미국에서는 만성림프성백혈병과 재발성 B세포성 비호지킨림프종 치료제로서 ‘TREANDA’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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