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프로모션 코드 이해 촉진의 달
일본제약공업협회(이하, 제약협)는 10월 19일 올해도 내달 11월을 ‘프로모션 코드 이해촉진월간’으로 정하고 각 회원사가 사내외에서 적절한 프로모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주지시키겠다고 발표했다.

올해로 벌써 1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활동은 MR의 이해뿐 아니라 그 상사와 관리직이 확실히 이해한 다음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올해의 테마는 ‘공명정대한 프로모션 활동’이다. 지점과 영업소 등에 붙이는 포스터에는 ‘공정하고 성실한 프로모션, 그것이 우리들의 자랑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제품정보는 승인받은 범위 내의 것을 제공 ▲과학적인 근거가 명확한 정보 제공 ▲유효성에만 치우친 정보제공 금지 ▲다른 기업 및 제품의 비방 금지 ▲사내용 자료와 직접 제작한 자료 사용 금지 등이 쓰여 있고 끝에는 지점장이나 영업소장 등이 ‘저는 준수합니다, 또 그렇게 시키겠습니다’라며 옆에 서명 날인이 되어 있다.

이 중에서 사내용 자료와 직접 제작한 자료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넣은 이유에 대해서 제약협은 “사내용 자료와 MR이 의욕적으로 직접 만든 자료가 사내 확인을 거치지 않고 있다는 의미로 회사로서 책임을 질 수 없을 가능성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언급하면서 “과거 다른 기업과의 불화도 이러한 자료가 원인이 된 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외적인 활동으로서는 의료관계자를 위한 설명회 때 배포하는 자료에 프로모션 코드에 따라 적성했다는 취지의 기재를 철저히 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새로운 시도로서 제약협이 의료관계자용 프로모션 코드의 팸플릿을 작성해서 설명회나 강연회 때 배포하고 의료기관에 방문할 때도 배포하도록 회원사들에게 촉구할 예정이다.

이 팸플릿은 프로모션 코드(2008년도판)의 내용 설명이나 Q&A에서는 프로모션 코드상의 문제가 있었던 경우 연락처나 대응 이외에도 ▲미승인약이나 적응증 확대 전 효능/효과 등의 프로모션을 해서는 안 되는 이유 ▲다른 기업의 제품과의 비교에 제한을 설정한 이유 등이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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