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성 신종플루 등 항체 함유, 어린이도 복용 무방
일본 교토 소재의 바이오벤처기업 ‘Pharma Foods’社와 도쿄 ‘MIYARISAN제약’은 이번에 인플루엔자 감염을 막는 항체가 함유된 트로치를 공동 개발해 건강식품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파마푸즈’ 개발부 한 관계자는 “트로치는 통근이나 통학할 때 등 사람이 붐비는 장소에 가기 전에 먹으면 감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파마푸즈가 보유하고 있는 달걀을 사용해서 항체를 만드는 기술을 활용해 교토부립의과대학과 공동으로 닭에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주사해서 난황으로부터 바이러스 항체를 만들자 30초 이내에 바이러스가 사멸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한다. 또한 타액으로 인한 효과 소실도 없었다.

트로치의 상품명은 ‘바이블’(1상자 8정입)이며 계절성과 신종플루 이외에 약독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항체도 함유되어 있어 어린이가 먹어도 상관없다.

바이블은 이달 안으로 약국과 약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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