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연대 강화와 업무의 효율 향상 위해

일본 다이이찌산쿄는 지난 10월 7일(금) 도쿄 니혼바시 혼마치 소재 본사 빌딩 옆에 새로운 빌딩을 신축하고 내달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양쪽 빌딩에 본사 조직은 물론 분산되어 있던 일부 국내 그룹회사의 본사 조직을 집약시킨다고 발표했다.

제네릭과 장기등재품목을 취급하는 다이이찌산쿄 에스파도 오는 11월 28일(월)에 이전할 예정이다.

이번 이전 계획은 조직간의 연대를 더욱 강화하고 업무의 효율화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본사 빌딩은 기존의 B관과 신규 A관으로 나뉘며 A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15층 높이의 건물로 전체를 다 사용하게 된다. A관에는 글로벌 코퍼레이트 오피스, 일본 컴퍼니 관리본부가 11일 이전하고 의학영업본부와 ASCA 컴퍼니는 31일에 이전한다. 또 관내에는 ‘약 뮤지엄’을 2012년 2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B관에는 기존의 다이이찌산쿄 신뢰성보증본부 및 사업추진본부와 함께 오는 24일에는 서플라이 체인본부가 이전, 21일에는 비즈니스를 서포트하는 다이이찌산쿄 어소시에가, 28일에는 다이이찌산쿄 에스파와 다이이찌산쿄 프로파마가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원래 있던 B관에는 지금까지 약 7백 명이 일을 했지만 신축 A관의 약 5백 명과 니혼바시 빌딩의 약 4백 명이 추가됨으로써 총 1천 6백 명 정도가 일을 하게 된다.

이번 이전으로 거점이 집약되면서 다이이찌산쿄는 오는 17일(월) 처음으로 본사에서 가까운 빌딩 사업소 내에 보육시설을 개설한다. 계약직 사원도 포함해 전 사원이 이용 가능하며 정원은 30명이다.

앞으로는 연구소와 공장에 보육시설을 설치하는 것도 검토 중이며 현재는 도쿄와 시나가와 소재 연구개발센터에 설치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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