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비정형항정신병약 주사제
일라이 릴리 일본법인은 지난 10월 5일(수) 정신분열증 치료제 ‘자이프렉사’(Zyprexa, 성분명: olanzapine) 근육주사 제제에 대해 일본 국내 승인 신청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승인된다면 정신분열증의 급성기 치료에 비정형항정신병약으로서는 국내 최초의 주사제가 될 예정이다.

정신분열증 급성기에는 위험성이 높은 행동으로 이어지는 과도한 흥분이나 조바심 등의 정신증상을 빠르게 진정시키기 때문에 주사제가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정신분열증 가이드라인에서는 급성기 치료에 대한 약제로서 비정형항정신병약이 제1선택제로 되어 있지만 일본에서는 현재 이것의 주사제는 승인하지 않은 상태이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는 자이프렉사 근주 제제는 약 83개국과 지역에서 승인됐다.

일라이 릴리는 “정신분열증 급성기 치료에 새로운 대안으로 올란자핀 속효형 근주 제제를 신청했다”고 말했다.

자이프렉사는 정제, 세립, 구강내 붕괴정 등 다양한 품목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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