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전체의 87.1% 차지
지난 13일(화)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전국의 100세 이상 고령자가 지난 9월 15일 시점에서 4만 7756명으로 41년 연속 과거 최다를 갱신하고 있다. 100세 이상의 고령자 전체 가운데 87.1%는 여성이었다.

이번 발표는 주민기본대장을 토대로 한 집계이기 때문에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행방불명된 사람들까지도 포함되어 있어 실제로는 발표된 통계보다 적을 것으로 보인다.

100세 이상 고령자 수 발표는 후생성이 9월 15일 경로의 날에 맞춰 매년 공표하고 있으며 1971년부터 계속 증가하고 있다.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63년에는 100세 이상의 고령자가 153명에 불과했지만 1998년에 1만 명을 돌파하면서 더욱 박차를 가하기 시작해 2009년에는 4만 명을 넘어섰다.


 

저작권자 © 일본의약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