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카오 아키라씨와 함께 토크쇼...보급운동 첫 스타트
2009년 발족한 ‘폐렴 예방 추진 프로젝트’(고문: 일본의과대학 기다 코즈이 특임교수, 협찬: MSD)팀은 폐렴으로 생사를 넘나드는 위험에까지 처했던 배우 나카오 아키라씨를 폐렴예방대사로 임명하고 다방면으로 폐렴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14일(수)에는 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령자의 라이프스타일을 포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시니어들의 준비’ 보급운동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운동에는 새롭게 폐렴예방대사로 임명된 여배우 카가 마리코씨와 나카오 아키라씨가 참여한다.

백신 접종율 미국의 1/6
기다 교수에 의하면 폐렴은 일본인의 사망원인 제4위이며 75세 이상 고령자에서는 폐렴으로 인한 사망률이 연령과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시중폐렴의 약 30%는 폐렴구균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폐렴구균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사전예방과 중증화 예방에 효과적이지만 2010년 65세 이상 고령자의 접종률은 약 11%로 추정된다.

2007년 4%를 시작으로 최근 몇 년간 백신 접종률은 증가하고 있지만 미국에 비교하면 약 6분의 1에 불과한 수치이다.

카가 마리코씨는 “지금까지 큰 병 치례 없이 곧 68세를 맞이하지만 폐렴구균백신에 관해서 전혀 몰랐다.”며 “이번에 대사를 역임하게 된 것을 계기로 나카오씨에게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듣고 이렇게 중요한 백신이 공비조성이 없다거나 인지도가 낮은 것이 의문이라고 생각하며 즉각 접종했다.”고 말했다.

배우 나카오씨 또한 “폐렴은 두 번 다시 앓고 싶지 않은 병”이라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국민들에게 폐렴 예방을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을 새로이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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