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미국연구제약공업협회(PhRMA)가 일본 전국 35세 이상의 남녀 32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의식조사에서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신약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질환의 1위에 치매(알츠하이머병 등)가 뽑혔다.

▲치매(48%) ▲인플루엔자(36%) ▲위암(36%) ▲대장암(35%) ▲자궁경부암(35%) ▲폐암(34%) ▲당뇨병(34%) 등의 순이었다.

9월 6일(화) 도쿄 내에서 PhRMA주최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메다 이치로 재일집행위원장(화이자 사장)은 이러한 결과에 대해 “일반인들도 아직은 충족하지 못한 새로운 의료영역에 대한 수요가 높은 질환 분야에 획기적인 신약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다소 고가여도 세계최신의 신약을 어느 정도 희망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매우 희망한다(7%) ▲희망한다(33%)로 전체의 40%가 최신 신약의 사용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재 약을 사용하고 있거나 복용 중인 만성, 급성통증(55%)와 암(54%), 알레르기질환(꽃가루 알레르기, 51%)에서 절반이상의 사람들이 희망했다.

그러나 최신신약의 사용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50%는 연간수입이 8백만 엔 이상이며 수입이 낮을수록 희망하는 비율도 함께 낮아져 고가의 신약을 사용하기 어려운 사람들의 상황을 개선하는 것은 앞으로 해결해야 될 과제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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