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와핫코키린, 8월~2013년 12월까지
일본의 쿄와핫코키린은 진행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을 대상으로 한 ARQ197(성분명: tivantinib)의 국제공동 제3상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시험은 한국과 일본, 대만에서 실시되며 ARQ197과 엘로티닙의 병용그룹, 위약과 엘로티닙의 병용그룹으로 나누어 비교하는 무작위이중맹검비교시험을 통해 전생존기간을 평가하게 된다.

목표로 하는 증례 수는 460건이지만 실제 국가별 증례 수는 비공개이며 이번 달부터 2013년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 3상은 진행 및 재발위암을 과거에 치료받은 적이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실시 중인 국제공동 제2상 임상시험의 연장선이다.

ARQ197은 쿄와핫코키린이 처음으로 실시하는 국제공동시험의 개발품으로 미국의 아큘(ArQule)이 개발한 c-Met(수용체 티로신키나제)를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경구용 분자표적약물이며 c-Met은 간세포 증식인자 수용체(HGF)로 고형암에서 자주 나타나고 종양의 침윤과 전이에 관여해 종양의 악성도와 상관관계에 있다고 보고되었다.

쿄와핫코키린은 아큘로부터 2007년 4월 ARQ197에 대한 한국, 중국, 일본, 대만에서의 독점개발 및 판매권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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