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 후생성, PMDA에 요망서 제출
일본당뇨병학회는 14일(화) 프랑스 Afssaps가 다케다약품공업의 피오글리타존이 함유된 제제(액토스 등)의 방광암 발병 위험이 높다는 이유로 신규 당뇨병환자에게 투여를 금지한 것에 대해 다케다와 후생성, PMDA(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에 요망서를 제출했다.

이 요망서의 내용을 살펴보면 일본에서는 이번 사태에 대해 액토스, 메탁트, 소니아스 등 피오글리타존 제제를 복용하고 있는 많은 당뇨병환자들이 불안감을 갖고 있고 의료현장에서도 많은 혼란을 야기시키고 있다고 전하면서 방광암 발병 위험에 대한 신속한 검토와 함께 환자 및 의료인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줄 것을 촉구했다.

특히, 다케다에 대해서는 일본 및 외국에서 피오글리타존 제제의 이용 가능한 모든 임상·분석 데이터를 자국의 규제당국에게도 신속히 제공하도록 요청했다.

PMDA는 지난 10일(금) 피오글리타존 제제의 복용과 방광암 발병 연관성에 대해 주목하고 현재까지도 후생성과 함께 지금까지 얻어진 데이터들을 평가하고 있지만 이번 프랑스의 역학조사 결과에 대해서도 앞으로 평가를 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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