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성 암에서 발견되는 ‘넥틴-4’를 목표로
아스텔라스제약의 미국 계열사 아젠시스(Agensys)와 미국 벤처기업 시애틀 제네틱스(Seattle Genetics, Inc.)는 항체-약물복합체(ADC)인 ‘ASG-22ME’를 공동으로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양사는 미국에서 고형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제1상 임상시험에 착수할 방침이다.

아젠시스와 시애틀 제네틱스는 지난 2007년 1월 ADC기술에 관한 라이센스 협약을 체결하고 아젠시스가 개발 중인 ‘ASG-22ME’의 공동개발에 대한 옵션 계약 권리를 시애틀 제네틱스가 행사한다.

‘ASG-22ME’는 방광암이나 유방암 등 다발성 암에서 발견되는 ‘Nectine-4’를 목표로 한 완전한 사람형 항체에 강력한 합성독소인 ‘모노메틸 아우리스타틴(MMAE)’을 결합시킨 것이다.

이미 아젠시스와 시애틀 제네틱스는 ADC 프로그램의 하나인 ‘ASG-5ME’를 이용해 췌장암과 전립선암을 대상을 한 제1상 임상시험을 공동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본의약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