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학 및 혈청요법연구소는 19일(화) 일본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벨기에 글락소 스미스클라인·바이올로지컬스와 공동으로 세포배양 신종플루백신의 제1상 임상시험을 지난 3월부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 백신은 강독성 조류인플루엔자(H5N1)을 염두에 두고 개발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건강한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했을 경우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특정 세포에 바이러스를 도입한 세포배양요법을 이용해 생산할 경우, 생산기간을 대폭 단축시킬 수 있는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후생노동성은 이들 연구소와 기업들에게 사업 지원으로 ‘신종플루백신 개발·생산체제정비 임시특례 교부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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