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맥스, 미라펙스 특허 만료 영향 1.1% 감소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이 이번에 발표한 2010년 총 결산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대비 1.1% 감소한 126억 유로(1조 4658억 엔)이었다.

주력제품인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치료제 ‘스피리바’가 19.1% 증가한 28억 6300만 유로(3334억 엔), 고혈압치료제 ‘미카르디스’가 11.6% 증가한 15억 5500만 유로(1811억 엔)로 호조였지만 미국에서 배뇨장애개선제 ‘플로맥스’(일본 제품명: 하루날, Harnal)나 파킨슨병치료제 ‘미라펙스’(일본 제품명: 비·시프롤, BI·Sifrol)의 독점판매기한이 종료된 점 등이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향후 실적에 대해 베링거 인겔하임은 항응고제 ‘프라닥사’가 성장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했다.

프라닥사는 ‘비판막증성심방세동환자에 있어서 허혈성 뇌졸중 및 전신성 폐색증의 발병 억제’를 적응증으로 일본에서 3월에 판매를 시작했고 미국, 캐나다, 한국에서도 승인을 취득했다.

또한 유럽과 일본에서 승인 신청 중인 당뇨병치료제(DPP-4 억제제)인 ‘리나그립틴(Linagliptin)’에 대해서는 올해 안으로 승인 취득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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