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텔라스제약은 지난 8일(화) 도쿄도 내에서 열린 재생의료 산업화 전략 심포지엄에서 재생의료사업을 강화시키겠다고 밝혔다.

면역억제제 ‘프로그랍(성분명: 타크로리무스)’ 등 이식영역에서 쌓아온 실적을 활용해 간세포를 이식할 장기나 조직으로 유도하는 ‘재생의약’ 보조제 판매에 주력하고 재생의약과 세포치료를 조합한 치료법을 개발해서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재생의료시장을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채집한 세포를 안전하게 체내에 이식하기 위해 사용되는 간세포표준화제 등의 개발과 세포이식 후 조직과 장기의 재생을 위한 세포분화유도제, 재생된 조직과 장기의 기능활성화유지제 등의 신약연구에 착수한다.

2010년 12월 아스텔라스제약은 미국의 바이오기업 ‘사이토리(Cytori Therapeutics, Inc.)’와 전략적 M&A를 체결하고 지방조직에서 비롯된 간세포를 희귀질환 치료에 응용하고 재생의약의 창출을 위한 기초기술 강화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는 대학과 정부, 다른 산업과의 적극적인 제휴도 재생의료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원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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