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PHC는 약사를 위한 복약지도용 소프트웨어 ‘약력 어시스트’의 판매를 시작했다.

태블릿을 이용해 사진이 첨부된 약사정보 등을 환자에게 보여주면서 알기 쉽게 복약지도를 진행한다. 이는 환자의 약물에 대한 이해와 복약 컴플라이언스(준수)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당 소프트웨어를 도입함으로써 약사의 1일 1시간 이상의 약력작성 업무에 할애되는 시간을 효율화했다. 복약지도의 내용을 그 자리에서 약력에 자동으로 기록할 수 있기 때문에 약력작성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약사들은 환자를 위해 보다 많은 시간을 확보하여 충실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아울러 PHC의 전자약력 시스템 ‘PharnesV-MX’와 제휴함으로써 보다 확실한 감사 및 자세한 약력작성 등 환자의 상황과 약국의 운영에 대한 대응이 가능해진다.

한편 최근 일본은 진료보수개정의 기본방침으로 약사의 업무 효율화를 통해 재택방문과 복약지도 등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업무에 주력하도록 요구되고 있다.
< 출처: 닛칸코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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