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베미쯔비시는 캐나다에서 근위축성 측색경화증(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ALS) 치료제 ‘에다라본’의 승인을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판매자회사도 설립했다.

캐나다 당국은 신청에 대해 반년 이내에 심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다라본은 일본과 한국, 미국에서 승인이 완료됐으며 스위스의 승인도 신청했다. 향후 판매국을 더욱 확대해 나갈 생각이다.

ALS는 운동신경의 이상으로 사지, 얼굴, 호흡기관 등 전신의 근력저하와 근위축이 진행성으로 일어나는 원인불명의 신경변성질환이다. 발생률은 인종에 관계없이 10만 명당 2명 정도로 보고되고 있으며, 원인불명의 난치병이다.

한편 에다라본은 그동안 급성기 뇌졸중 치료제로 사용되어 왔다. 이후 ALS에 의한 기능장애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밝혀져 2015년에 ALS치료제로 추가 적응 승인을 취득했다.
< 출처: 닛케이산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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