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이노베이션(오사카)은 인터넷을 통해 화분증 진단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진료서비스를 2018년 2월에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올 4월에 머리숱이 적어지는 ‘남성형 탈모증’의 진단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 등 남성 신체의 고민에 대응하는 ‘콤플렉스 시장’에 진출했다. 화분증의 인터넷진단을 더해 향후 1년간 온라인 진료 이용자수를 약 1만 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화분증의 온라인 진료서비스는 일과 육아를 양립하는 30대 전후의 여성을 주요 대상으로 했으며 문진 패턴 및 전자카르테 등의 정보를 축적한다. 또한 인공지능(AI)의 기계학습기능을 도입해 개인에게 적절한 의료 어드바이스 등도 자동화한다.

온라인 진료서비스 ‘스마트진료’는 환자가 인터넷 상에서 진료, 결제하고 약을 우편으로 받는다. 스마트진료는 자비진료로 확장하고 다른 원격의료서비스와 차별화 하고 있다.

환자는 스마트폰 등의 채팅화면에서 문진을 받을 수 있으며 예약 및 대면진료 시간을 절약함과 동시에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진료를 볼 수 있다.

최근 니혼생명보험 자회사인 닛세이캐피탈(도쿄) 등 벤처캐피탈 2개사에서 합계 7,500만 엔의 자금을 조달해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 출처: 닛칸코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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