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토제약은 영양드링크와 안약에 사용되는 ‘타우린’과 ‘비타민A’의 2가지 성분에 각막 보호기능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각막 표면의 각막상피세포를 만들어 내는 간세포의 수는 노화 등으로 감소하지만 2가지 성분이 감소를 억제하는 것이다. 그로인해 눈의 보호기능을 높이는 새로운 안약 개발이 기대되고 있다.

로토제약은 이바라키현(茨城縣)에서 개최된 일본산화스트레스학회에서 이 같은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간세포에 의한 각막 재생 메커니즘의 일부분을 분석한 것으로 재생의료의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각막은 안구의 표면에 있는 ‘검은자’ 부분으로 상피, 보만막, 내피라고 불리는 층상조직으로 구성된다. 상피세포는 외부에 있어 바이러스와 먼지가 침입하기 쉬우므로 각막건세포가 항상 새로운 상피세포를 지속적으로 만든다. 그러나 각막건세포는 외상 외에도 자외선·나이의 영향으로 체내에 증가하는 활성요소의 데미지를 받기 쉽다.

또한 로토제약은 안약 등에 쓰이는 타우린과 비타민A가 상피세포를 증가시키는 성질에 주목했다. 쥐의 배양세포를 사용해 조사한 결과 타우린과 비타민A가 세포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각막건세포를 보호했다. 충혈 및 눈의 위화감 등 상피세포의 이상에 따라 발생하는 각종증상의 완화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 출처: 닛케이산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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