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이이찌산쿄(第一三共)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인수를 제안 받았으나 거부한 사실이 최근 요미우리신문의 취재 결과 밝혀졌다.

다국적 제약사들 사이에서는 난치병을 중심으로 신약개발에 거액의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개발기술 취득과 경영규모 확대를 위해 M&A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인수를 제안 받은 시기는 2015년 하반기부터 2016년 상반기. 아스트라제네카는 앞으로 수요증가가 기대되는 새로운 항암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다이이찌산쿄의 인수를 통해 관련기술을 손에 넣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편 다이이찌산쿄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의견을 밝혔다. 
< 출처: 요미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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