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코모헬스케어, 체온으로 월경주기 등 제공

NTT(일본전신전화주식회사) 도코모와 의료기기 메이커 오므론헬스케어는 여성의 기초체온을 바탕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이용자의 건강을 관리해 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매일 계측 기록하는 체온을 바탕으로 여성고객의 건강과 신체 컨디션을 판단하고 식사나 복장 착용 문제도 어드바이스 해준다.

앞으로 점차 대응하는 건강서비스 수를 늘려서 2015년도에는 100억엔 매출 목표를 겨냥할 방침이다. 이 건강관리 서비스는 ‘카라다노 기모치(몸의 느낌)’이라고 불리며 NTT 도코모와 오므론헬스케어의 공동출자회사인 도코모헬스케어가 운영한다.

이용자가 계속적으로 기초체온을 측정해 스마트폰에 등록하면 건강어드바이스를 제공받는 시스템이다. 전용체온계를 사용하면 체온을 10초에 측정할 수 있고 그 체온계를 스마트폰에 대기만하면 체온정보를 그대로 자동 전송할 수 있다.

체온을 바탕으로 월경 배란 등 여성 생리주기를 산출 표시해주며 하루 4회의 식사와 미용 피부 관리, 아로마테라피(aroma therapy 향기치료) 등 10개 항목에 걸쳐 총 5000 종류의 어드바이스를 스마트폰 표시로 제공받을 수 있다.

체온 변화가 평상시와 다른 경우에는 병의원을 찾아가도록 제안하는 기능도 지녔다. 이렇게 의료기관을 찾게 되면 일정한 조건하에서 연간 1회에 한해 5000엔의 문병(問病) 부조금을 제공한다.

요금은 월 315엔이며 당분간은 도코모(NTT)의 스마트폰으로 적용을 한정시키지만 앞으로는 KDDI(au)나 소프트뱅크의 스마트폰에도 이용 가능 하도록 확대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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