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T바이오, 종근당에 라이센스 제공
폐섬유증치료제, 한국에서 제Ⅱ상 임상시험


일본 바이오벤처기업인 LTT 바이오파마(도쿄도)는 개발 중인 약물전달시스템(DDS) 제제에 관해 한국에서 특발성 폐섬유증을 대상으로 제Ⅱ상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이보다 반년 전에 일본에서 시작했던 제Ⅱ상 시험과 병행되는 국제공동치험이며 합계 96건의 증례를 수집한다. 치험 과정에서 신약의 효과를 입증하고 한일 두 나라에서 각각 사업화를 위한 조건정비를 서두른다.

임상시험은 DDS(Drug Delivery System) 제제인 ‘PC-SOD'의 흡입타이프를 사용해 의료시설 6개소에서 실시한다.

한국에서도 일본에서 진행 중인 제Ⅱ상 시험과 kakcks가지로 시험대상약과 플라시보(Placebo) 간의 효과 차이를 이중맹검시험 방식으로 비교 한다.
일본에서는 이미 2012년 7월부터 5개소에서 시험이 실시되고 있으며 두 나라에서 종합된 총괄보고를 금년 봄 쯤 마무리 짓겠다는 의향이다.
PC-SOD 흡입 타이프제의 한국에서 사업화 문제는 한국제약기업인 CKD파마에게 이미 라이센스가 제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Ⅱ상 시험의 결과를 보고 앞으로 개발 지속 문제와 한국 내 제품화를 LTT바이오 측이 CKD파마 측에게 인계할 방침이다. 일본에서도 제Ⅱ상 시험 성적의 결과에 따라 사업화 라이센스 제공 교섭을 본격화 한다.

PC-SOD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작용을 지닌 초산화물불균화효소(SOD)의 세포친화성과 혈중안전성을 높인 DDS제제이다. 활성산소가 원인인 환부의 만성염증을 억제하는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유전자 변형기술로 생성한 인체형 동(銅)아연(亞鉛) SOD에 레시틴(Lecitihin) 유도체를 결합시켜 SOD의 인체 내 체류시간을 대폭 연장시키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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